08.29
2025
전국 개원의들과 방안 공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가을·겨울철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유행을 앞두고 전국 개원의들과 함께 예방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7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개원의 150여명을 대상으로 RSV 예방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신규 도입된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Beyfortus, 성분명 니르세비맙)’를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RSV의 질병 부담과 베이포투스의 임상 근거, 진료현장에서의 접종 전략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대구 지구촌소아청소년과의원 임근희 원장은 “실제 진료현장에서의 RSV 예방 전략을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RSV는 생후 2세 이하 영유아의 90% 이상이 감염을 경험하는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이다.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의 주요 원인이자 영유아 입원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
08.28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콘퍼런스 개최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이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 선수와 함께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가전 트로이카’ 광고 캠페인의 브랜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28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김연아 선수와 캠페인 제작 관계자들은 29일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 콘퍼런스 세션에 올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이 준비한 이번 세션은 ‘AI 시대 속 비스포크 AI 캠페인이 헤리티지를 만드는 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AI라는 키워드가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 브랜드의 고유함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움을 이끌어내는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 성공을 이끈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경태 상무와 제일기획 민수라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가 무대에 올라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제작 과정, 인사이트(통찰력)를 공유한다. 김연아 선수는 AI가전과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일상을 캠
08.26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25~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참여해, 사회적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5년도 에쓰오일 성장지원사업으로 열매나눔재단(대표 이장호)을 통해 선발된 사회적기업 5개사가 참여한다. 폐원단 등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오운유, 헌 옷과 등을 활용해 자원순환 섬유 패널을 생산하는 세진플러스, 멸종위기 식물을 복원해 생태계를 보호하는 위플랜트, 음식물 등을 활용해 고형 연료 제품을 생산하는 에스비티엔텍, 슈퍼 미생물을 활용한 정화조 청소 방법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파이어크루가 팝업스토어에 참여할 예정이다. 기업별로 개별 부스를 운영하며, 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병행할 계획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SK이노베이션은 27~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박람회에서 재생에너지부터 저탄소 LNG(액화천연가스), 배터리 ESS(에너지저장장치), SMR(소형모듈원자로)까지 AI(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다양한 에너지 설루션을 선보인다. WCE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기후 및 에너지 관련 국제행사다. 올해에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청정에너지 미래모빌리티 환경 해양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약 560개 국내외 선도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자로서 보유 중인 총 5기가와트(GW) 규모 재생에너지 파이프라인을 소개한다. SK이노베이션 E&S는 5월 상업가동을 시작한 전남해상풍력 1단지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확장 중이다. 다음으로는 SK이노베이션 E&S의 경쟁
초고압 송전시스템 등 설계부터 시험까지 일괄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으로부터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의 낙찰 통지서를 수령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규모 담수복합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카타르 전 지역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송전 시스템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낙찰 금액이 약 18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현지 최고 전압인 400kV 및 220kV급 초고압 전력망의 설계부터 생산 포설 접속 시험까지 전 과정을 풀 턴키 방식으로 수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도 대한전선은 약 4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카타르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220kV급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 또한 풀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수주는 대한전선의 초고압 케이블 기술력과 턴키 프로젝트 수행 역량의 우수성이 현지에서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시각장애아동 교육용 도레이첨단소재(대표 김영섭)는 시각장애 아동 교육을 위한 점자연습장 60개를 임직원과 자녀가 직접 만들어 사회복지기관인 체인지메이커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점자연습장은 점자를 쉽게 붙였다 떼며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든 촉각 교구다. 재미있는 상황 설명과 함께 놀이처럼 구성돼 점자에 대한 흥미는 물론이고 학습효과도 높일 수 있다. 또 시각장애 아동뿐 아니라 후천적으로 장애가 발생한 중도 시각장애인들도 점자를 쉽게 배울 수 있어 점자 문맹률을 낮추는 데 유용하다. 이번 교구 제작에 참여한 임직원들도 “아이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욱 뜻깊었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매년 점자 놀이책, 점자 벽보, 점자 큐브 등 다양한 교구를 제작해 기부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08.25
LS일렉트릭은 LS전선과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기후 관련 전시회다. 올해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에너지 기술을 조망한다. LS일렉트릭과 LS전선은 이번 박람회에서 안공지능(AI)시대 급증하는 전기 에너지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송전 변전 배전 토털 솔루션을 제시한다. 270㎡(30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 △HVDC(초고압직류송전) 턴키 설루션 △HVDC 변환 설루션 △AI 데이터센터 초전도 설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양사는 HVDC 핵심 설루션과 턴키(일괄공급) 사업 역량을 전면에 내세우는 한편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프로젝트 구축을 위한 최적의 사업자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LS
보안기술이 택배 오배송과 분실, 안전사고 방지에 활용된다. 에스원은 물류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배송·분실 발생 시 즉시 관련 영상을 검색해 문제 해결을 돕는 ‘물류 추적 솔루션’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건 사고 예방을 돕는 ‘SVMS 안전모니터링’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전체 배송사고 중 상품 분실이 30.3%를 차지할 정도로 물류 과정에서의 손실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분실 사고는 주로 포장 누락이나 라벨부착 오류 등 물류센터 내부 문제로 인해 발생하며, 이는 오배송으로 이어져 환불·재배송 처리는 물론 기업 신뢰도 저하까지 야기하고 있다. 물류 추적 솔루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배송 물품 오배송이나 분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최소화한다. 해당 솔루션은 배송 물품이 컨베이어벨트를 지나가며 바코드가 찍힐 때마다 그 모습을 CCTV로 자동 촬영한다. 예를 들어 택배 상자가 분류 작업대를 지
08.20
SK온과 미국 포드자동차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JV)인 ‘블루오벌SK(BlueOval SK)’가 첫 상업 생산을 개시했다. 미국 현지 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트럼프발 관세압력에 대한 대응력이 커져 주목된다. 블루오벌SK는 19일(현지시각)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자리잡은 1공장에서 배터리 출하가 시작됐다고 20일 밝혔다. 마이클 아담스 블루오벌SK CEO는 “켄터키 1공장에서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배터리를 생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생산 개시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37기가와트시(GWh) 규모 켄터키1공장은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과 전기 화물밴 ‘E-트랜짓’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생산한다. 앞으로 포드와 링컨의 미래 전기차 모델에 들어갈 배터리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오벌SK는 1450명의 임직원과 켄터키 1공장 상업 생산(SOP)을 기념하는 행사를 조만간 가지
08.19
OCI홀딩스는 최근 미국 태양광 자회사 OCI에너지가 사반치 리뉴어블스와 100MW 규모의 럭키 7(Lucky 7) 프로젝트 사업권 매각에 대한 최종 승인 절차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반치 리뉴어블스는 미국에서 태양광 프로젝트를 개발·운영 중인 튀르키예 에너지기업이다. OCI Energy와는 지난 2분기 매각에 성공한 120MW 규모의 페퍼 프로젝트를 통해 양사 간 첫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앞서 OCI에너지가 부지 확보, 건설 전 조사, 인허가, 전력망 연계 등 프로젝트 초기 개발을 끝냈으며, 이제 사업권을 갖게 된 사반치 리뉴어블스가 발전소 시공과 운영 및 관리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럭키 7 프로젝트는 댈러스 북동부 홉킨스 카운티에 100MW 규모의 유틸리티급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사업으로 여의도 면적에 맞먹는 745에이커(약 300만 m²) 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2027년 이 프로젝트의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4인 가족 기준 약 3만가
08.18
LG화학은 18일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지역사회와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전 주제는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더해 지역과 일상을 바꾸는 방법’이다. 특히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평가된다. 예를 들어 LG화학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장애보조기구, 놀이터 기구, 조명, 생활소품 등 LG화학의 사업과 연계된 제품 아이디어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기대플러스 플랫폼(https://hope.kfhi.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6(인)팀을 대상으로 LG화학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고윤주 LG화학 CSSO(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 전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가능
08.14
이재명정부 경제정책은 ‘3·3·5’로 요약된다. 현재 7위권인 인공지능(AI) 분야를 3위로 끌어올리고, 2% 이하인 잠재성장률을 3%로, 6~12위 수준인 국력을 5위까지 상승시킨다는 목표다. 문제는 재원이다. 정부와 민간투자를 확대하고 AI 국가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AI데이터 집적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고성능 그래픽 처리장치(GPU)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한 투자규모를 100조원으로 잡았다. 연구개발 예산을 국가 지출예산 대비 일정 수준 이상으로 편성해야 한다. 글로벌 4대 첨단 제조강국 도약 목표에 따라 첨단반도체, 나노기술, 미래형 모빌리티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는데 천문학적 돈이 들어간다. 벤처투자시장 육성으로 글로벌 4대 벤처강국을 만들기 위해서 연간 40조원의 자금이 필요하다.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 도입과 가속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해야 한다. 5년간 세입확충 지출절감으로 210조원 투입 계획 이재명정부는
08.13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ESG 경영을 공식 선언한 이후 BBB 등급에서 A 등급으로 빠르게 상승했으며, 3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다. 이어 2024년에는 AA 등급을 달성했고, 불과 1년 만에 최고 수준인 AAA 등급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는 △탄소 집약도 감소 등 온실가스 저감 노력 △유해물질 및 폐기물 관리 강화 △글로벌 사업장 전반에 걸친 안전·환경경영 시스템 확대 △이사회 감독 하의 안전·보건 활동 강화 △이사회 전문성 및 독립성 제고 성과가 반영됐다. MSCI는 매년 세계 8500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수준을 7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의사결정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평가로 최고 등급을
08.12
휴비스(대표 김석현)는 글로벌 친환경 규제 및 소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용 ‘비불소계 발수 고강력사’를 세계 최초로 개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강력사는 건축물 외장재, 옥외 광고판, 텐트 등에 사용되는 고강도의 산업용 섬유다. 다양한 야외 환경에 노출되는 특성상직물의 흡습·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발수 가공이 필수다. 휴비스에서 개발한 제품은 기존 발수 가공에 널리 쓰이던 과불화화합물(PFAS)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2026년부터 PFAS 전면 사용 제한을 추진 중으로 친환경 소재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베트남 경제외교에 적극 나섰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집행위원회 서기장의 연세대 명예정치학 박사 학위 수여에 조 부회장의 추천과 지원이 역할을 했다. 12일 HS효성에 따르면 또 럼 서기장이 명예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게 된 배경에는 연세대 교육학과 90학번 동문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추천서가 큰 역할을 했다. 조 부회장은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의장 등으로 활약하며 베트남과 경제 협력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조 부회장은 또 럼 서기장의 베트남 경제 개방과 외국인 투자 유치에 기여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연세대 측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정중히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부회장은 직접 작성한 추천서를 통해 “또 럼 서기장께서 보여주신 일관된 정치적 안정성과 개혁, 개방 정책은 베트남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허브로 도약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우리들의 발라드’ 선봬 에스엠컬처앤콘텐츠(SM C&C)가 SBS 스튜디오 프리즘과 손잡고 ‘우리들의 발라드’를 선보인다. 12일 SM C&C에 따르면 11일 서울 성동구 SM C&C 성수 사옥에서 박태현 SM C&C 대표,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CAO, 박정훈 SBS 스튜디오 프리즘 대표,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SBS ‘우리들의 발라드’ 공동사업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국내 정통 오디션의 명가 SBS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 오디션이다.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0대 20대로 구성된 오디션 참가자들은 기성세대의 지난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곡을 리메이크해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뿐 아니라 세대간 공감을 확산하는 시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SBS와 SM C&C,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08.11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자회사들이 임원 업무용 차량을 국산 전기차(EV)로 바꾼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전기차 보급 확대 등을 취지로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부터 전 임원진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11일 사업 자회사까지 포함해 임원진 업무용 차량 중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의 대표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9과 eG80 중 하나 차종으로 변경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이 두 전기차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해 오고 있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내달 초부터 임원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기 시작해 올 연말까지 전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악화와 전기차 캐즘 등 영향으로 국내 전기차 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전체 임원진이 전기차를 사용함으로써 국내 전기차 보급률 확대 등에 일조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SK온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가 야간 콘텐츠를 강화했다. 1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현재 에버랜드는 야간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매일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오후 5시부터 입장 가능한 ’야간권‘을 새롭게 선보여 오는 17일까지 알뜰한 가격에 특별 판매하고 있다. 매일 저녁 7시 30분 카니발 광장에서는 워터 디제잉쇼 ’밤밤 썸머 나이트‘가 펼쳐진다. EDM, K팝 등 신나는 음악과 시원한 워터캐논이 어우러져 무더위를 단숨에 날려준다. ’문라이트 퍼레이드‘에서는 수십 명의 댄서, 연기자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퍼레이드카들과 함께 행진하며 일대 장관을 연출한다.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과 계절 식물이 어우러진 야경 명소로 변신하는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수천 발의 불꽃과 음악 영상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렛츠 댄스‘가 매일 밤 펼쳐지고 있어 여름밤의 하이라이트를 아름답게 장식해준다. 포시즌스가든 옆 노천 레스토랑 홀랜드빌리지
08.08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SK이노베이션이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8일 사업 소재지인 대전과 충북 증평 등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주택 4개 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오는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전문 시공업체를 도와 주거개선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가 공사를 관장한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부터 애국지사 허 경 선생의 후손이 거주하는 충남 서산의 주택 개선 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7일 작업을 모두 마무리 짓고 후손들과 주택 헌정식을 가졌다. 허 경 선생은 1937년 충남 홍성에서 대한독립을 위해 사상적 기반을 세우는 활동을 벌이다 일제에 체포됐고, 가산을 팔아 독립자금으로 내놓는 등 나라에 헌신한 공로로 지난 2018년 독립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그동안 구성원들이 폐자재를 나르고 도배를 돕는 등 구슬땀을 흘렸는데, 보람과 자부
제일기획은 7일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다문화청소년과 삼성이 함께하는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는 다문화 및 비다문화청소년들이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하며 자신감과 사회성을 길러 튼튼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사업이다. 제일기획은 지난 한 학기 동안 스포츠 클래스에 참여해 온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며 협동심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여름캠프를 준비했다.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는 제일기획이 주관사를 맡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호텔신라 에스원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웰스토리·삼성글로벌리서치 등 8개 관계사도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스포츠 클래스 참여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삼성 임직원과 삼성 스포츠 구단 선수들도 참여했다. 제일기획을 비롯한 삼성 9개사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