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9
2024
안양시 현충시설 탐방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6월 6일 현충일을 시작으로 6월 25일은 6.25전쟁이 발발한 날이다. 현재의 평화가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을 잊고 지내는 날들이 많지만 6월만큼은 호국영령들을 돌아보고, 현재에도 국가를 위해 병역의 의무를 지고 있는 많은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안양시 현충 시설을 돌아봤다. 637위 호국영령 위패 모신 현충탑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산103-119 안양 현충탑은 1971년 19.5m로 건립되었던 탑신을 1996년 25m로 높이를 높여 재건축을 한 것으로, 군인 560위, 경찰 48위, 군속 및 청년단원 29위 등 637위의 호국영령 위패를 모시고 있다. 수리산 자락에 위치한 현충탑은 현재 새로 건축되고 있는 안양어반포레자연앤e편한세상아파트 사잇길로 올라가 총 235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우뚝 솟은 현충탑을 만날 수 있다. 주변이 공사현장이라 현충탑을 찾아가는 길이 어수선하지만 현충탑을 만나기
안양 공원 탐방 _ 만안구 소재 ‘명학공원’ 안양 8동에 자리한 ‘명학공원’은 만안구의 명소 중 하나다. 이곳은 과거 잠업검사소와 가축위생시험소가 있던 자리로, 이 부지를 안양시에서 매입해 공원으로 조성했다고 한다. 도심 공원으로 탈바꿈해 지난 2009년 7월에 개장했으며, 이후로도 다양한 정비를 거쳐 오늘의 멋진 모습으로 자리매김했다. 명학공원은 그리 크지 않은 규모지만, 오래된 수목들이 다수 존재하는 보기 드문 공원이다. 50년 수령을 훌쩍 넘긴 수목은 물론 잠업검사소 시절 식재한 뽕나무도 여전히 건재하다. 이곳은 다양한 휴게시설과 분수대, 어린이 놀이터, 운동시설, 둘레길과 산책로 등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원이기도 하다. 아름드리나무가 선사하는 그늘과 시원한 분수대가 뿜어대는 물줄기에 더위를 피하기에도 제격인 곳, 안양 명학공원을 산책해 보았다. 울창한 수목이 가득한 숲을 닮은 공간 명학공원을 들어서면, 중앙로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뻗어있는 산책로를 만날
킬러문제 없는 의대 정원 증원 이후 첫 6월 모평이 치러졌다. 문제를 풀어보지도 않고 퍼다 나르기 식의 평가에 익숙한 분들은 필자의 글이 다소 어색할 수도 있다. 우선 필자의 1년 전 글을 기억하는 분들은 알 것이다. 그 누구도 킬러 없이 변별력이 가능한 문제를 예측할 수 없었을 때, 어떻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한 필자의 말처럼 연립방정식, 정수조건, 집합, 무리함수, 근의 위치 등등 고1과정과 연합된 수1,2,미적문제가 대거 등장한 6모였다. 20번 문제는 집합의 개념을 도입했고 15번은 근의 위치를 이용한 것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경향을 추가해 보면 정제된 개념의 필요다. 문제는 단순한데 최대한 복잡하게 보이게 출제하여 문제 독해를 어렵게하는 경향이 추가되었다. 15번 문제는 적분에 절댓값이 있어서 분석하기 어려워 보이게 만들었지만 사실 정적분의 기본공식 (2)번을 이용하면 바로 풀리는 문제였고 탄젠트15도를 구하는 방법은 사실 고3이라면 모르는 학생이 없을 것이다
남은 4개월 수능 대비, 수능 최저 기준 맞춰야 기회 많아져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2025년 대학별 입시요강이 발표됐다. 40개 의대입학 정원은 올해보다 1천507명 늘어난 4천565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농어촌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원외 모집 150명을 포함하면 의대 전체 모집인원은 4천695명이다. 의대정원 확대는 극상위권 학생들의 입시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로 몰리면서 인서울 최상위권 학교는 물론 중위권 학교까지 도미노처럼 합격선이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의대정원 확대로 생긴 기회를 잘 잡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청춘날다 박순영 원장을 만나 2025 대입 준비 포인트를 짚어봤다. 아울러 실패없는 대입 준비를 위한 예비고1 공부법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의대정원 확대, 도미노처럼 전 대학에 영향 줄 듯 의대 정원 확대가 가시화 되면서 올해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입시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 원장은 “극 상위 학생들
학생들이 “내가 수학을 잘한다”라는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학교시험 성적이 좋아야한다. 학교수업을 잘 들었고, 학원에서의 선행진도가 많이 나갔고는 사실상 중요하지 않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개인의 역량에 맞춰 꾸준한 선행학습이 이루어졌을때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여름방학은 앞서말한 것을 이루어내기에 적합한 기회가 된다. ㅣ학습과 여름방학 1. 학습에서 여름방학의 의미 여름방학의 의미는 여름의 한창 더울 때에 일정 기간 수업을 쉬는것이라고 정의한다. 학습에서의 여름방학은 일정 기간 동안 체계적으로 다음 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이를 간단하게 선행학습이라 하고 긍정적인 측면에서 분석해보도록 하자. 중3(예비 고1)의 여름방학 아직 고등학생은 아닌, 하지만 곧 고등학생일 중3 학생들은 본인들이 고등학생이라는 마인드셋을 할 필요가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공부 양과 속도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넘어갈 경우 준비된 학생을 쫓아가기
전문가 인터뷰 – 연세아이소망의원 박이석 원장 지원횟수 지원 금액 늘어나고 의학적 사유로 중단해도 의료비 지원 출산율이 역대 최저점을 찍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 중이다. 여러 정책 중 가장 효과가 뛰어난 정책이 바로 난임 부부 지원이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해 7월 1일부로 지원대상의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사실혼 부부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 데 이어 올해 6월부터 나이 제한과 시술 회당 지원 금액도 높였다. 안산 시흥지역 난임 치료병원으로 알려진 연세아이소망의원 박이석 원장에게 대폭 확대된 난임 지원정책에 대해 들어보았다. 난임 지원 확대 나이 구분 없어져 역대 최저 출산율은 결국 나라의 경쟁력과 미래 산업구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방자치단체가 앞다퉈 출산 지원정책을 쏟아내는 이유다. 연세아이소망의원 박이석 원장은 “저출산 대책에서 가장 확실한 효과를 보이는 것이 난임 지원정책이다.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라면 정부 지원정책에 따
안산 에이스병원은 지난 13일 오후 12시 에이스병원 지하 1층 회의실에서 롯데백화점과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에이스병원 정재훈 대표 원장을 포함해 박선영 본부장, 김기백 과장과 롯데백화점 윤상혁 점장, 박희진 팀장, 김문호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 롯데백화점 임직원들은 앞으로 에이스병원 방문 시 할인 및 우대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에이스병원 정재훈 대표원장은 “롯데백화점 직원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 에이스병원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안산시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업무협약 및 안산 신협과 진료 지정병원 협약 체결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3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안산에이스병원은 2015년 개원, 2024년 현재 관절로봇센터, 척추내시경센터, 족부센터, 내과/검
현대 사회에서 교육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과열된 교육 경쟁 속에서 많은 학원들은 주입식 교육을 강요하며 단기적인 성적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초등학생들에게 오히려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하고, 장기적으로는 성적 하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 바로 자기주도 학습입니다. 자기주도 학습에서 떠오르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263 교육법입니다. 주목받는 자기주도 학습법, 263 교육 263 교육법의 핵심은 ‘20분 예습, 60분 수업, 30분 복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매일 2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능동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합니다. 20분 동안의 예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개념을 미리 접하고 준비합니다. 이는 학생들이 수업 중에 더 잘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단계입니
한식, 중식, 일식 대표 메뉴를 솥밥에 담은 안산 중앙동 ‘동양솥밥’이 신메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동양솥밥은 한식, 중식, 일식을 아우르는 다양한 메뉴 구성과 맛의 퀄리티로 유명한 솥밥 창업 프랜차이즈다. 솥밥이라는 주 메뉴에 멘보샤, 꿔바로우, 돈카츠 등 곁들일 수 있는 사이드메뉴 구성도 풍부해 소비자들에게 골라먹는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이에 ‘동양솥밥’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동양솥밥’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창업자들을 위해 신메뉴 개발에 꾸준하게 몰두 중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항정살을 테마로 한 ‘미나리 항정살 솥밥’, ‘신중화 항정살 솥밥’, ‘부타 항정살 솥밥’ 이다. 각 메뉴마다 고유의 맛과 퀄리티를 가진 이번 신메뉴들은 ‘동양솥밥’ 본사에서 계절과 잘 맞고 요즘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했다. 먼저 한식솥밥 ‘미나리항정 솥밥’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항정살에 향기로운 미나리의 아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올해 편입 준비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보통 1년 이상을 대비하는 준비기간에 비해 6개월은 평균적인 편입 수험기간보다는 짧지만, 결코 늦은 것은 아니다. 편입전문학원인 김영편입 수원캠퍼스에서 준비한 단기 압축과정을 수강하면 충분히 합격률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김영편입 수원캠퍼스는 “최근 최상의 학습 환경제공을 위해 캠퍼스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좋은 시설과 강의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이번 여름방학에 준비된 단기 커리큘럼을 통해 증명된 합격 커리큘럼과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6개월 완성 필승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담 담임제 및 개인별 상담, 그리고 관리프로그램 편입은 1단계에서 인문계 영어, 자연계 영어와 수학 과목으로만 평가한다. 김영편입 수원캠퍼스의 영어와 수학 교수진은 모두 인서울권에 출강하며 다년간 편입합격생을 배출해온 노하
06.05
안산 일반고 과학탐구 내신시험 난이도 높아져 수능과 비슷 최근 몇 년 사이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들의 과학내신 시험 난이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수능 최고난이도 변형 문제가 학교 내신시험에 등장하면서 학교 수업만으로 내신시험을 준비하기가 쉽지 않다는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전문가들은 “과학탐구는 시험범위에 따라 난이도의 편차도 크고 물리와 화학은 복잡한 계산식을 동반하는 문제도 많아 중요과목만큼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해야한다”고 입을 모은다. 과학탐구를 단순 암기과목으로 접근하다보면 내신은 물론 수능을 준비에도 애를 먹게 된다는 것이다. 안산지역 고등과학전문 학원으로 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을 가르치는 에듀코어 강병석 원장에게 안산지역 일반계고등학교 2학년의 과학탐구 과목별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대비법에 대해 알아봤다. 물리 – 난이도 높은 범위 언제 출제되는지에 따라 편차 처 강병석 원장은 “최근에는 고2연합 모의고사 기출과 수능특강, 부교재를 활용하는
생명과학Ⅰ은 암기를 바탕으로 자료 분석력과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과목이다. 당연하게도 암기가 선행되어야 문제에 원활한 접근이 가능하지만, 단순히 ‘암기하였다.’만으로는 풀어내지 못하는 문제들 또한 출제된다. 이를테면 고난도 유전 문항의 경우 지문, 그래프, 도표, 그림 등의 자료가 제시되고 이를 통해 매우 높은 논리, 사고력을 요구함으로써 학생들을 고통스럽게 한다. 지난 수년간 수능 생명과학Ⅰ은 비교적 쉬운 편에 속하는 14문제와, 풀이에 많은 시간을 소모시키는 고난도 6문제로 구성된 14+6 구조로 출제되었다. 그중 최고난도 1~2문제는 오답률 80%를 넘어가는 극강의 난이도를 보여주었고(수능 과학 탐구는 5지선다 객관식 시험이다), 많은 학생에게 이게 과연 수능장에서 시간 안에 푸는 것이 가능한지조차 의심을 품게 하며 절망감을 선사하였다. 일반적으로 기본 14문제에 1문제를 추가로 맞히면 3등급이 가능하고, 14문제에 추가로 2~3문제를 맞히면 2등급이 주어진다. 당연하게도 1등
국영수를 한 곳에서 배우는 ‘263비버랑토리랑’ ‘263 예복습 교육’ 개발 특허 등록… 새로운 초등교육을 선보이다 하교 후 학원가방 몇 개씩 든 학생이 학원을 순회하는 초등 방과 후 풍경에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까? 영어와 수학, 글쓰기까지 학교 공부부터 각종 예체능까지 24시간이 부족한 초등생들을 위해 교육전문가 정경필 대표가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정 대표는 30년 교육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특허 등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전까지 없던 초등종합학원인 ‘263비버랑토리랑’을 오픈했다. ‘263비버랑토리랑’은 지난 3월 시흥 배곧점을 시작으로 안산폴리타운점과 부산 명지점과 군포산본지점이 문을 열었고 동탄과 용인 수원점 등이 곧 오픈할 예정이다. 영문학과 인지언어학, 국문학을 전공하고 영어속독법 저자이기도 한 정 대표는 외국에서 돌아온 손녀딸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263 예복습 교육’ “외국에 살던 손녀가 귀국한다니 우리나라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탑승기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자율주행버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은 2개 노선을 지난 4월 22일부터 시범 운행하고 있다. 8월 정식 대중교통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안양시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를 탑승해 봤다. 시범기간 동안 무료, 주간 야간 노선 2개 노선 운행 안양 시민대로 동안구청 버스정류장에 자율주행버스 ‘자유로’가 정차한다. 겉보기에는 일반 전기버스와 다르지 않아 보인다. 다만 운전석에 앉아있는 운전기사가 핸들을 잡지 않고 편안하게 앉아 있다는 점이 다른 점이다. 차에 탑승을 하고 버스가 출발을 하는데 손을 대지 않아도 핸들이 저절로 돌아가며 우회전을 하고, 빨간 신호에는 멈춘다. 버스정류장에 가까워지면 차선을 변경하여 정차한다. 운전자가 있는 여느 버스와 다른 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운행이다. 버스 내에는 자율주행버스의 운행상황을 알 수 있도록 도로상황을 알려주는 커다란
안양사랑 시민건강 체조교실 시작, 농구와 인라인, 볼링 등 야간에 즐겨 기온이 올라가면서 바깥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부쩍 눈에 띈다. 건강을 위해 또는 다이어트를 위해 야외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한층 더워진 날씨 때문에 낮이 아닌 해가 진 뒤에 운동하는 사람도 많이 보인다. 안양시에서는 시민 대상의 야간운동 프로그램인 ‘안양사랑 시민건강 체조교실’을 4월 1일부터 시작했다. 안양시내 6개 장소에서 진행되는 체조교실에는 많은 시민이 나와 운동을 즐기고 있다. 또한, 호계체육관에서는 볼링과 배드민턴, 탁구 등을 야간에 나와 즐길 수 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를 피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운동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실내나 실외에서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야간운동에 대해 알아보았다. 야간에 즐기는 시민건강 체조교실 시작! 안양시는 ‘2024 안양사랑 시민건강 체조교실’을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했다. 안양사랑 시민건강 체조교실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강 100세 시대 도시
지난해 말 정부에서 2028 대입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다가오는 2025년 현 중3 학생들이 고1이 되는 시기부터 전면 고교학점제 시행이 확정되었다. 학생이 자유롭게 수강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자율성’과 ‘진로적합성’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준다는 취지의 고교학점제는 어떻게 보면 현 상황에서 가장 이상적인 대입안일 수 있다. 그렇지만 5등급제로 바뀌었을 뿐 여전히 생기부에 기록될 상대평가 등급과 여전히 비중이 높은 정시 수능전형이 유지되기 때문에 아주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고1 입학을 반년 정도 앞두고 있는 현재 중3 학생들은 어떻게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까? 내신 교과평가 약화, 정성평가 강화 … 특목/자사고 유리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화하면서 내신 등급간 인원수가 늘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교과 전형의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각 대학에서는 서류평가 강화, 논술, 구술 강화, 수능 최저학력기준 강화 등 우수한
이혼 후 혼인무효 주장 이미 이혼을 했더라도 혼인무효 주장이 가능할까? 그렇다. 2001년 12월 혼인 신고를 했던 A씨와 B씨는 2004년 10월 이혼 조정이 성립돼 이혼했다. 그런데 A씨는 이후 “혼인 의사를 결정할 수 없는 극도의 혼란과 불안·강박 상태에서 혼인에 관한 실질적 합의 없이 혼인신고를 했다”고 주장하며 혼인무효 확인을 청구했다. A씨는 주위적으로는 혼인 무효 확인을, 예비적으로는 혼인 취소를 청구했다. 1심은 A씨의 청구를 각하했다. 항소심도 A씨 항소를 기각했다. 혼인관계가 이미 이혼신고로 해소됐다면 해당 혼인관계의 무효 확인은 과거의 법률관계를 확인하는 것일 뿐이라서 확인의 이익이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례(82므67)를 근거로 들었다. 예비적 청구에 대해서도 이미 이혼으로 혼인 관계가 해소되어 소를 제기할 이익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A씨는 혼인무효 확인을 구하는 주위적 청구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24년 5월 23일 A씨가 B씨를
05.09
수포자들을 모아 최애과목 수학을 만든다 온 세상은 수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데 일반인들 눈에는 도통 보이지 않으니 문제다. 초등학교 때 제법 수학공부도 잘 했다는 아이들도 중‧고생이 되면서 수학 선생님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을 때 ‘수학포기’를 고민한다. 그러나 우리 교육에서 수포자가 선택할 수 있는 진로는 좁기만 하다. 수학이 어려워지기 시작할 때 더 재밌고 즐겁게 그리고 친절하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친절한 수학수업, 1:1 맞춤 수업을 진행하는 웅샘수학학원의 김영웅 원장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이름이 난 수학강사다. 그는 1:1 맞춤 수업, 즐겁게 참여하는 학원 프로그램으로 수포자의 늪에 빠진 아이들을 구해내고 있다.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 질문이 막혔기 때문 그렇다면 아이들이 수학을 포기하게 되는 이유는 뭘까? 김영웅 원장은 질문을 못하는 상황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수학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언제라도 질문하고 그 의문을 해소해야 다음 단계를 풀
임마누엘 선생님의 유명한 말이 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나는 수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개념의 정제력을 늘 강조해왔다. 널려있는 내용의 조각에서 규칙과 흐름을 찾아 정제된 개념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선생님이 진정한 스승이라고 지금도 생각한다. 만약 스승을 찾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최소의 기준이길 바란다. 개념의 정제력에 연습을 더하다! 개념을 정제해서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이 방향이라면 이를 학생의 것으로 만들어서 응용하는 것이 연습이다. 집중해서 학습을 수료한 학생들은 거의 비슷한 수준의 학습 능력을 보인다. 그런데 다음 수업까지의 숙련기간 동안 정제된 개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문제를 통해서 연습이 된 학생들은 대단한 성취를 보이지만 반대의 학생은 성취는커녕 항상 제자리에 있는 듯하다. 그래서 자습할 시간 없이 강의수업으로 일주일을 모두 채우면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자습이 없는 학습은 수박 겉핥기와 같다. 정제된 개념 수업을 한 번
04.24
수시전형 공략한다면 내신관리는 철저하게 무엇인가를 배우고 익힌다는 ‘공부’. 그 무엇이 반드시 유용한 것이어야 하는 이유는 없다. 각자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이 공부의 결과가 숫자가 되어서 드러나는 순간 우리는 부모에서 학부모가 된다. 공부를 계량화 할 수 있는지 여부를 떠나서 계량화 된 공부의 성과가 눈앞에 좋은 결과로 나타나길 바라는 것은 모든 학부모의 마음이다. 이런 학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관리하는 학원이 있다. 이경희 원장이 운영하는 ‘플립에듀’가 바로 그곳이다. 엄마의 마음으로 원생들을 어르고 달래서 기어이 공부 습관을 만들어 내고야 마는 ‘플립에듀’가 본오동 1, 2호 관에 이어 고잔 신도시에 3관을 오픈했다. 개원 3년 만에 3 캠퍼스 오픈 빠른 성장 비결 3년 전 십 수년간 아이들을 가르쳐온 경력을 살려 학원을 오픈했던 이 원장. 신도시가 아닌 본오동에 학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