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서 열린 특별한 잔치

2025-03-18 13:00:28 게재

광진구 100세 주민 축하연

“구청장님까지 직접 오셔서 생일을 축하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서울 광진구가 특별한 잔치를 열었다. 광진구는 구의1동 제2경로당에서 100세를 맞이한 주민을 위한 생일 축하연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김경호 구청장과 경로당 회원들이 100세 생일을 맞은 주민을 위한 잔치에서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사진 광진구 제공
잔치 주인공은 지난 13일 100세가 된 주옥순씨다.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주씨의 자녀, 경로당 회원들이 경로당에 모여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강국 경로당 회장은 “많은 분들이 방문해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어르신이 여전히 건강하고 이웃들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지내실 수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주씨를 비롯한 노년층 모두의 건강을 기원했다. 김 구청장은 “100세 생신을 맞은 어르신을 포함해 모든 지역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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