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계약서 미리 작성해볼까
2025-03-19 13:00:36 게재
동대문구 찾아가는 체험
서울 동대문구가 대학생들을 위해 부동산 계약서 작성 체험을 마련했다. 19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청년들이 안전하게 부동산 거래를 하도록 돕기 위해 대학교로 찾아가서 계약서 작성 체험을 진행한다.
계약서 작성 체험은 부동산 계약에 대한 청년들 이해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실수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청년들은 현장에서 부동산 계약서 작성과 공적 장부 확인방법 등을 익히고 임대차 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무료로 법률상담도 가능하다.

지난 18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첫 계약서 작성 체험을 진행했다. 구는 이어 오는 20일 서울시립대학교를 찾아가고 다음달 9일 경희대에서 청년들을 만난다. 관심 있는 청년들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부동산정보과에 사전 상담신청도 가능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2127-4193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