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
2024
행사를 기획하면서 학생 자치를 확대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는 <사회·문화> 수업을 통해 ‘탈관료제 학생 자치’를 주제로 탐구했다. “독일과 미국의 학생회, 학생 자치 법정의 사례를 분석해 직접 민주 절차가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을 담았어요. 궁금한 점이 있을 때는 설문조사, 통계, 면담 기법도 사용하고요. 논문과 책도 많이 참고했어요. 글로컬리즘을 통한 지역 경제
09.10
미국이 글로벌 기술공급망을 재편하려는 국무부 주도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인도의 반도체산업 확장에 투자할 계획이다. 9일(현지시각) 포린폴리시에 따르면 이날 미국과 인도 양국은 뉴델리에서 미-인도 반도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 국무부 무역정책·협상 담당 차관보 로버트 가베릭은 성명에서 “인도의 반도체 산업을 양국과 전세계의 이익을 위해 확장할 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중국은 ADB 출자국 가운데 일본과 미국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편 신임 총재로 추천 받은 간다 전 재무관은 올해 상반기 엔저가 빠르게 진행될 때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과정에서 실무 총책임자 역할을 했다. 일본 언론은 간다 전 재무관이 올해 7월까지 3년간 재무관으로 있으면서 총 24조엔(약 1680억달러)의 외환시장
지난해 기준 한국이 0.12%로 일본(2.0%) 미국(4.8%) 등 주요국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결국 노인세대 선택지는 자녀들이 거주하는 인근지역 아파트에 국한돼 도시가 빠르게 늙어가는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미국의 경우 시니어주택 연간 거래량이 90억달러(약 12조원)이고 요양시설까지 포함하면 140억달러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타임즈(NYT) 니케이(Nikkei) 등 미국과 일본 언론들이 불닭볶음면 관련 기사를 다뤘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10월 채권시장 심리가 전월 대비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1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0월 채권시장 지표’에 따르면 채권시장 종합지표(BMSI)는 전월 대비 4.2포인트 상승한 111.7로 나타났다. 금투협 관계자는 “국내 물가지표가 목표 수준을 달성하고, 미국 연준에서 9월 첫
이번 수상은 E-GMP 기반의 전용 전기차 두대가 동시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다는 점에서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평가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국전력은 9일(현지시간)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미국 전력·송배전분야 시공 1위 기업인 번스앤맥도널과 미국 765kV 송전망 건설사업 및 연계 신사업 공동추진 등을 위한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김동철 한전 사장, 레슬리 듀크 번스앤맥도널 CEO. 사진 한국전력 제공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예고하면서 국제유가의 상승세 전환이 주목된다. 한국석유공사는 10일 ‘금리와 국제유가 상관관계’ 보고서에서 “과거 금리와 유가 추이를 살펴보면 고금리 유지 후 금리인하를 시작했을 때 유가는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참여자들은 FRB가 이달 중 금리인하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렇게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플랫폼산업 특성상, 기존 법으론 독점폐해를 막기 어려워 플랫폼을 제정해야 한다”고 설파해왔기 때문이다. 글로벌 추세와도 맞지 않다. 유럽과 미국 등은 사전 지정제를 통해 초대형 플랫폼의 시장 지배력 남용 행위를 강력히 규제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멀지 않은 장래에 한국시장이 글로벌 플랫폼들에게 장악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