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2
2024
국내 최대 선사인 HMM이 국내 최대 화주 기업인 삼성전자에 소송을 제기했다. 12일 양사에 따르면 HMM은 최근 삼성전자 미국법인(SEA)을 상대로 미납 운송료 1300만달러 지불을 요구하는 소송을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 미납 운송료는 체선료(Demurrage) 지체료((Detention) 등이다. 글로벌 물류전문지 로드스타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사장 이우진)은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2024년도 제32기 해외박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미국 MIT,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프린스턴대, UC버클리대 등 명문대학 박사과정에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들로 물리 수학 전기공학 생명공학 경제학 등 다양한
지난 밤새 뉴욕 외환시장에서 일본 엔화가 급등했다. 일본 언론은 당국이 시장에 개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에 따른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도 반영됐다는 풀이다. 마이니치신문은 12일 미국 뉴욕 외환시장에서 11일(현지시간) 달러당 157.50엔 수준까지 환율이 떨어진 것과 관련 “정부 관계자가 정부와 일본은행이 시장에서 달러를
위한 설명회인 ‘테크 앤 캐리어 포럼’(T&C 포럼)을 개최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 시작한 T&C 포럼은 해외 인재 확보를 위해 미국 뉴욕과 실리콘밸리, 독일 뮌헨 등으로 확대됐다. 올해도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및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윤원섭 배터리공학과 대표 교수, 김지만
“국내 건설은 3고(금리·물가·환율), 3저(생산성·기술·수익성), 3불(부정·불신·부실) 등 3대 악재로 큰 위기에 빠졌다.” 국내 건설산업의 구조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다. 이복남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는 11일 열린 ‘건설산업의 위기 진단과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미국은 백악관 주도로 국가 건설목표를 수립하는
현대건설이 미국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에이치 아이 플랜터’로 그린 제품·그래픽 디자인·패키징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친환경 지속가능 디자인 어워드로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함께 주관한다. 각 분야 응모작 지속
혁신기술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국내 시멘트산업은 20~40대 근로자가 감소하고, 50대 이상이 증가하는 고령화가 진행 중이며, 퇴사자수 대비 충원률이 66.5% 수준”이라며 “고학력 인적자원의 감소로 인해 R&D 역량도 떨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진만 공주대 교수(그린스마트 건축공학과)는 “EU 미국 등 선진국의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는 국내 도서관 현장 전문가 26명을 한국대표단으로 구성해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도서관대회(ALA Annual Conference & Exhibition)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도서관대회는 샌디에고 컨벤션센터에서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렸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관계자 등 주요 국가 도서관 관계자
미국과 독일이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을 독일에 배치키로 하자 러시아가 “냉전 회귀”라며 군사적 대응까지 경고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1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국과 독일의 미사일 움직임을 예상했다”며 “균형 대응책 마련에 필요한 작업은 관련 국가 기관에서 사전에 시작됐고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당 안팎에서 분출하는 대선후보 사퇴 요구로 사면초가에 처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자신에 대한 인지력 논란을 불식시켜야할 중요한 순간에 또 두차례나 말실수를 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그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트럼프 부통령’으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푸틴 대통령’으로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