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2
2024
LG화학은 12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과불화화합물프리(PFAS-Free) 난연 PC/ABS 소재가 미국 인증 표준 난연성 테스트인 UL94에서 V-0 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V-0은 업계 최고 수준의 난연 성능 등급으로, 소재에 수직으로 불을 붙였을 때 10초 안에 스스로 불이 꺼져야 한다
▶1면에서 이어짐 삼성전자는 최상위 AI 학술대회에 채택된 논문 수를 집계한 순위에서는 525건으로 세계 11위였다. 최상위 학술대회 논문을 가장 많이 낸 곳은 마이크로소프트(4305건)였고, 알파벳(4194건)과 중국 텐센트(1880건)가 그 다음이었다. 최근 10년 사이 등록한 AI 관련 특허 수는 삼성전자가 6032건으로 세계 4위였다. 세계 1위인 바이두는 AI 특허가 1만182건에 달했고, 텐센트와 IBM은 각각 9702건과 8724건이었다. 그 외 AI 특허를 많이 보유한 업체로는 화웨이(4220건) 알파벳(3859건) 마이크로소프트(3728건) 독일 지멘스(2603건) 등이 있었다. 한편 AI 논문은 연구에 쓰이는 인프라(전산 설비 등) 비용이 매우 높아 대학보다는 큰 자본을 동원할 수 있는 기업이 주도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AI 업계에서는 이런 논문 실적이 기업의 AI 연구개발(R&D) 역량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로 통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기 위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청주 M15X, 미국 인디애나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과 R&D 시설 등 핵심 기반 시설을 구축해 나갈 계획인 만큼 우수한 반도체 인력들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인재 채용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후 △미국 뉴욕대학교 컴퓨터공학부 브렌든 돌란 가빗 교수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윤인수 교수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박상돈 교수의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올해는 세션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해 △보안 분야 대표 학회 논문 저자들의 연구 내용 △고객의 제품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삼성리서치의 보안 분야 주요 연구
. 우크라이나는 이번 공격으로 그간 줄어들었던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환기하고 지지부진해졌던 서방의 지원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영국 국제전략연구소(IISS)의 선임연구원 프란츠 스테판 가디는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우크라이나가 여전히 공격적인 작전을 수행할 수 있고 적의 영토에서도 복잡한 작전을 수행 가능하다고 서방과 동맹국에 보내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한치 앞을 예측 할 수 없는 미국 대통령 선거전이 이번엔 해킹 논란으로 뜨겁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측 내부 문서가 외부세력에 의해 유출된 정황이 포착됐다. 트럼프 캠프측은 유출 사실을 인정하면서 그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지만 이란은 침묵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POLITICO)는 10일(현지시간) 트럼프
08.10
미국을 본떠 만든 우리나라 대통령제는 군신이 견제해온 조선의 통치방식과 비슷한 측면이 적지 않다. 임금과 대신이 어전에서 건의하고 논쟁하는 모습은 우리나라 국무회의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인상을 준다. ‘어찌하오리까’는 조선왕조실록에 나와 있는 어전회의를 통해 조선의 최고 의사결정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역사 이야기꾼인 저자 김진섭은 조선
08.09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사업에 자신감이 붙었다. 2030년까지 미국내 매장 1000개 목표 달성을 위해 현지 가맹점주와 컨벤션을 개최, 사업 의욕을 고취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했다. SPC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조트월드에서 파리바게뜨 현지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5~7일(현지시간)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불과 0.15%p에 그쳤지만 파장은 상상을 초월했다. 이달 5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지수는 역대 최대폭인 4451포인트(12.4%) 폭락하고,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는 물론 미국 증시를 강타했다. 이번 주식시장 대폭락은 여러 요인이 겹쳐 일어났다는 평가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우에다 쇼크’로 평가받는다. 이번 일본은행 정책결정과 시장의 반응을 시계열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미국 정부에 로비해 외국 형사 사건을 무마해주겠다면서 금품을 수수했다는 검찰 수사 결과가 공개됐다. 뉴욕타임스는 7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웨이스 특별검사가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특검에 따르면 헌터는 부친이 부통령으로 재직하던 시절 루마니아 출신 사업가 가브리엘 포포비치우와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