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센터 출범

2018-03-13 10:39:56 게재

서울 권역별 5곳 운영

서울에너지공사는 태양광 설치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태양광지원센터'를 정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태양광지원센터는 도심권(종로), 서북권(은평), 서남권(동작), 동북권(노원), 동남권(송파) 등 5곳에서 운영된다. 올해 안에 서울시내 12만5000가구 등에 80MW(메가와트) 용량의 태양광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서울시민들에게 태양광 설치·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태양광 생애주기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태양광센터에 신청하면 컨설팅과 설치, 사후관리까지 통합관리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게 태양광을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서울시 공공부지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해 대규모 태양광 보급을 확대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시민펀드를 이용한 서울대공원 주차장 태양광발전사업, 수도권 매립지 태양광사업, 서울월드컵경기장 태양광발전사업도 실행한다.

이제형 기자 brother@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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