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농업·산림 소식 - 20221215

2022-12-15 10:38:52 게재

■산림청 사회적기업 666억원 매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매출 666억원을 달성해 지난해보다 25%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청은 2012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28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했다.

발굴 단계에서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산림분야 청년 사회문제 연구회'를 통해 일반인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 지역상생형 산림특화 사회적경제 모델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했고, 국유림영림단의 사회적경제기업 전환을 통해 산림자원 공공성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농진청, 도 농업기술원장 협의회

농촌진흥청은 14일 조재호 청장 주재로 전북 전주 본청에서 전국 도 농업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주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의회에서는 주요 영농현안인 남부지방 가뭄 대응 기술지원, 농업 부문 미세먼지 저감, 과수화상병 예방 선제 대응과 관련한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농어촌공사, 삼성전자와 환경협약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는 14일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환경경영 확산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9월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DX부문이 사용한 물의 100% 환원 정책에 따라 물 전문기관인 농어촌공사와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공사와 삼성전자는 용수 재이용 확대 및 수자원 순환 활용 극대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글로벌 농식품 시장 트렌드 전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농식품 수출업계의 환경변화 대응을 위해 '2023 글로벌 농식품시장 트렌드·전망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14일 주요국 비관세장벽 관련 이슈, 북미 농식품 시장분석 및 2023년 전망 △15일에는 중국·일본과 아세안 농식품 시장분석 및 2023년 전망 △16일 주요국 식품첨가물 및 유해물질 주요 이슈, EU 농식품 시장분석 및 2023년 전망 순으로 진행된다.


■천원의 아침 우수학교 시상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농정원)은 14일 '2022 천원의 아침밥 및 쌀 맛나는 학교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미래세대의 쌀 중심 식습관 확립으로 쌀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된 '천원의 아침밥'과 '쌀 맛나는 학교' 사업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천원의 아침밥' 우수 대학 5개교와 우수 서포터즈 5팀, '쌀 맛나는 학교' 우수학교 10개교가 선정됐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교내 식당에서 1000원으로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70만여명의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했다. 올해는 28개 대학이 참여해 46만여명에게 아침밥을 제공했다. '천원의 아침밥' 대상에는 성균관대, 최우수상은 서울대 순천향대 인천대 전남대가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연간 82톤의 우리쌀을 소비하는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보훈청과 유공자에 봉사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행복이음봉사단과 서울지방보훈청은 13일 서울 은평구 거주 정일웅 선생을 예방하고 '국가유공자 기억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양기관 봉사단원들은 쌀과 과일 등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했다. 농협은 서울지방보훈청과 2021년부터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진행해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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