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수능”의 첫 번째 발판은 예비중1부터이다

2023-09-22 07:52:48 게재

지난주 금요일에 2024학년도 수시접수가 끝났다.
최근 의대쏠림의 현상으로 2024학년 수시모집결과 의대의 평균 경쟁률은 46대1로 지난해보다 높았다. 의대 광풍은 인재양성의 불균형과 국가경쟁력의 문제로 대두된다.
수시전형 도입 목적은 공교육의 문제점과 수능점수만으로 합격생을 결정하지 않겠다는 교육 혁신의 의지, 다차원적인 방향으로 우수한 학생들을 대학이 모집할 수 있는 선택권의 부여이다. 이에 자율권보장에 대한 대학교의 만족과는 달리 매년 바뀌는 수시선택권에 오로지 학생, 학부모님, 학교의 정보력으론 한계가 많다. 그런데도 초등부터 단계별, 체계적, 전략적으로 준비한 학생들은 목표성취의 결과를 맛볼 것이다.

선택과집중학원은 예비중1부터 ‘영어의 가야 할 길’을 단계별 훈련을 통해 최적의 학습습관을 만든다.  
 

■ 영어영역
예비고1 전까지 수능영어를 완성한다는 목표설정에 무조건 1등급을 사수하라.

정시확대와 수시최저로 수능의 중요성은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국영수 과목중에서 절대평가인 영어를 1등급 사수하여 보험카드로 확보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무엇보다 ‘영어과목이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수시에서는 수능최저를 맞출 때  완벽한 실력으로 1등급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대평가인 수학과 국어에 집중투자한다.

선택과집중학원은 수능영어완성을 위한 첫 관문으로 어휘습득을 중점으로 둔다.
학생들은 어휘습득을 상대적으로 쉽게 생각하지만, 체험적으로 힘들고 어려워하는 것은
단어암기이다. 단어암기에도 패턴과 탄력이 있다. 습득이 빠른 초등학생이 수능필수 단어를 암기할 때 어렵고 힘들어할 것 같지만 일찍이 습득훈련이 된 학생은 모르는 사이에 단어의 구성원리가 축적된다. 오히려 영어 단어습득을 늦게 시작한 중학생이 초등필수 단어암기조차 버거워하는 사례를 보면 단어습득은 저학년 고학년의 기준점이 아니라 오히려 언제부터 시작하고 훈련했는가 초점이다. 다양한 영어습득 프로그램이 있으나 쓰면서 소리 내어 암기하는 것이 학습의 정통 진리이다. 나 또한 학생들에게 강의할 때 손의 기억이 머리보다 빠른 것은 틀림없다.
 

두 번째는 듣기영역이다.
수능영어에서 듣기가 틀리면 온전한 1등급은 곤란하다.
일주일 2회차 꾸준히 듣고 본인이 자주 틀리는 주제, 유형 파악 후 수정을 하면 그 어느 영역보다 가장 빠른 점수확보를 한다. 반복 또는 구간 청취 듣기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효과성을 높인다.


 세 번째는 문법이다.
 수능영어는 객관식 45문항이지만 내신준비를 위해서는 반드시 문법학습과 동시에 영작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영어구조론을 이해하면 정확한 독해, 빠른 독해를 한다.
그리고 영작을 통해 어휘력도 동시에 깊어진다.


네 번째는 독해이다.
수능영어가 절대평가이지만 고난도 유형을 정복하지 못하면 1등급을 받기가 어렵다.
빈칸추론, 순서배열, 문장삽입과 같은 고난도 독해 유형이 3점으로 주로 출제되는데
이 문제의 유형들은 평소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기초능력이 형성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중심소재들과의 융합된 복합지문을 분석하면서 심화 독해에 대한 호흡 또한
편안하고 자유롭다.
 

위와 같은 단계에 따라 초등고학년 때부터 단어의미를 알고자 국어의 어휘도 찾아보게 되며
자연, 인문, 사회, 예체능의 소재를 기반 삼아 새로운 지식의 확장과 논리적 사고력 형성은
비단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의 학습에도 맥을 이루면서 연결한다.



신해인 원장
영수전문 선택과집중학원

내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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