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대통령 표창

2023-11-28 12:09:39 게재

법무부 주최 '범죄예방 환경분야'

경기 안산시는 27일 법무부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범죄예방 환경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2016년부터 매년 범죄예방 정책과 활동 등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에 주는 상이다.

시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출범 △전국 유일 로보캅 순찰대 및 시민안전지킴이 운영 △방범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 △성폭력 제로 시범사업 등 차별화된 안전 시책 추진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 경찰청·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2023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도 공동체 치안 활성화 부문 전국 지자체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민근 시장은 "민·관·경이 손잡고 지속 가능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매진한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인정받아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관·경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빈틈없는 대응으로 강력범죄 원천차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AI 국민안전 실증 시범도시 추진 △2024 디지털트윈 국토사업스마트 안전 빌리지사업 △마을별 셉테드(CPTED) 사업 확대 △스쿨 폴리스 및 학부모 폴리스 지속 운영 △민·관·경 협의체 기반 범죄예방사업 발굴 △시민 안전 웹 및 지능형 CCTV 확대 설치 등 범죄예방 안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곽태영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