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한달 만에 30만장 돌파

2024-03-20 13:00:12 게재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의 공동 작품인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가 출시 한 달만인 지난 15일 발급 30만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유례 없이 빠른 발급 속도로 그동안 체크카드에 담을 수 없었던 최상급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고객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의 핵심 서비스는 해외 여행과 관련된 토탈 서비스다.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가 무료다.

특히 사용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다시 환전할 때 수수료도 50%를 우대해주고, 만약 미 달러와 유로를 카드와 연계된 신한은행 전용 외화계좌에 넣어두면 각각 연 2%, 1.5%를 이자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또한 전 세계 1200여 공항라운지를 상·하반기 각각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연회비가 고가인 일부 VIP 신용카드에만 제공되는 서비스가 연회비가 면제되는 체크카드에 적용됐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25개국 400여 가맹점에서 최대 10%를 캐시백해주는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일본 3대 편의점 5% 할인, 베트남 그랩(Grab)/롯데마트와 미국 스타벅스 각각 5% 할인 등의 서비스도 해외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은 쏠트래블체크카드 출시와 관련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신한 SOL뱅크. 신한카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를 선택해주신 30만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해외 사용과 관련해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총망라한 상품인 만큼 고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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