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일대 문화재 전담 순찰조직 발족
2024-05-09 13:00:26 게재
경복궁 일대 문화재와 관광객 안전을 전담할 순찰조직이 발족됐다.
종로경찰서는 경복궁 일대 문화재와 관광객 안전을 담당할 ‘담벼락 순찰대’를 발족했다고 8일 밝혔다.
담벼락 순찰대는 종로경찰서,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 종로구청 문화유산과,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됐다. 순찰대는 경복궁 일대에서 취약시간대 합동순찰을 펼치며 폐쇄회로(CC)TV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점검하는 활동을 펼친다. 경찰은 경복궁 인근에 순찰차를 고정배치하는 등 치안공백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종로경찰서 관계자는 “시민 밀착형 순찰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