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해외서 호평

2024-05-10 13:00:06 게재

해외 주요매체들 극찬

“AI·보안·디자인 최고”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대해 해외 주요매체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 영국 매체들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삶의 질을 높이는 인공지능(AI)기능은 물론 보안기능과 주방의 아름다움을 위한 디자인까지 두루 갖췄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지난달 3일 뉴욕 삼성 837에서 열린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미디어데이’에서 참석자들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삼성전자는 다채로운 AI기능을 통해 지루할 수 있는 주방을 흥미롭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냉장고의 소모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휴대폰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언급하며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오랜 사용기간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영국 IT 전문매체 T3는 “선명한 카메라와 직관적인 AI 경험을 위한 초대형 LCD 화면을 갖춰 제품이 그 어느 때보다 스마트해졌다”면서 “식재료 분야에 있어 ‘제1의 컨트롤 타워’와 같다”고 평가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The SUN) 역시 “AI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보관 중인 식재료 목록을 생성하고 사용기한에 대한 알림과 함께 조리방법도 추천해 줘 버려지는 식재료와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영국의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대해 AI 신기능과 더불어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에 특화된 제품이란 점을 극찬했다.

미국 제품리뷰 전문매체 리뷰드(Reviewed)는 “비스포크 냉장고는 취향에 따라 교체할 수 있는 도어 패널, 단계별로 설정할 수 있는 웰컴 라이팅 등 미적인 감각을 지녔다”고 호평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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