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중소기업 주간’ 개막

2024-05-13 13:00:01 게재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제36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행사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주간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명시된 법정행사로 매년 5월 셋째주에 열린다. 올해 주제는 ‘혁신하는 중소기업, 도약하는 한국경제’다.

개막행사는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되는 ‘중소기업 입법과제 대토론회’로 대신한다. 대토론회는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는 주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제22대 국회가 최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입법과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전략 세미나(13일) △소상공인 경영고민 현장클리닉(14일) △바람직한 납품대금 연동제 활용전략 설명회(14일)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설명회가 열린다.

△중대재해처벌법 합리화 방안 토론회(16일)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행위 허용 확대방안 토론회(16일) 등 중소기업 현안 토론회도 준비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중소기업 주간에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행사일정·장소 등 세부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jugan.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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