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가전 B2B시장 확대

2024-05-14 13:00:12 게재

시스템에어컨 첫 공급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가전을 기업간거래(B2B)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삼성’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빌라 타운하우스 시니어타운 등 다양한 B2B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AI 기능이 탑재된 Neo QLED 8K TV 등 AI가전도 B2B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은 “앞으로 B2B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기술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헸다.

한편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프리미엄 디자인과 고효율 냉방성능은 물론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센서를 탑재해 AI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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