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HMM 미주항로 협력
2024-05-14 13:00:38 게재
SM그룹은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인 SM상선이 최대 국적선사인 HMM과 6월부터 ‘아시아~미주 서안’ 항로에서 선복 교환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SM상선은 이번 협력으로 미국 오클랜드와 한국 인천에서 영업망을 확대할 것을 기대했다.
이번 선복교환은 SM상선과 HMM이 원양 항로에서 진행하는 첫 협력이다. 코로나 이후 글로벌 선사들이 해운동맹(얼라이언스) 재편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해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정연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