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29CM 1분기 거래액 2배 증가

2024-05-16 13:00:06 게재

차별화된 상품구성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 ‘선물하기’ 서비스가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편의성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9CM 선물하기가 대표적인 모바일 선물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면서 거래액도 2021년 서비스 시작 이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9CM는 1분기 선물하기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29CM 경쟁력인 브랜드 큐레이션으로 감각적인 선물을 제안한다는 점이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 ‘선물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1만개에 달하는 상품을 상대방과 관계 취향 등에 따라 모아볼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비대면으로도 마음과 정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감각적인 메시지 카드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편집숍에서만 볼 수 있던 이색적인 디자인 소품,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잡화 등이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퀘어폰드 △플래지어 △폴라앳홈 △쿠쿠수제뜨 등 특색있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가 주목받는다.

이밖에 개성있는 문양이 돋보이는 파자마와 인테리어 조명 접시 등 일상 용품도 올해 상반기 선물하기를 통한 거래액이 전년대비 각각 90% 150% 이상 증가했다.

29CM는 감사의 달을 맞아 차별화된 선물을 찾는 고객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릴레이 29선물하기’ 캠페인을 연다.

무신사 관계자는 “선물하기는 29CM가 엄선한 브랜드 상품을 쉽고 간편하게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고 센스있는 선물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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