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울-농촌 상생사업 확대

2024-05-16 13:00:16 게재

주유소 신축 등 5개사업

서울농협과 농촌농협이 도농상생 사업을 확대한다. 서울농협은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협 도농상생 협약식을 개최하고 출하선급금 전달과 공동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선급금은 산지농축협 농축산물 유통과 경영을 돕는 자금으로 서울농협은 2004년 지원을 시작한 이후 21년간 누적 2조8268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산지농·축협 대상으로 역대 최대 금액인 3811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공동사업은 △영동농협-전남금천농협 하나로마트 신축 투자/ 전남 동강농협 주유소 신축 투자 △동서울농협-경기관인농협 판매장 무상 제공 △영등포농협-경북대가농협 APC 신축 투자 △서울원예농협-전남영암농협 주유소 신축 투자 등 총 5건이 추진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출하선급금 지원과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물론 농축산물 판로 확대, 영농자재 지원 등 도농상생사업은 서울농협 조합장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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