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청소년부모 지원
2024-05-17 13:00:29 게재
아름다운재단이 청소년부모 지원단체 킹메이커와 함께 ‘2024 청소년부모 주거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신·출산·양육 중인 만 24세 이하 청소년부모 또는 청소년한부모다.
지원자는 상담을 통해 최대 2년간 ‘인큐베이팅 하우스’에 거주할 수 있다.
인큐베이팅 하우스는 양육에 필요한 가구·가전·생활용품을 모두 갖춘 생활공간으로 보증금과 월세, 관리비가 전액 지원된다. 또 출산이 임박했거나 당장 살 곳이 없는 경우 ‘119응급하우스’에서 최대 6개월간 거주할 수 있다. 돌봄 및 가정방문 상담 등 밀착 지원도 이뤄진다.
구체적인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과 킹메이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