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2024-05-24 13:00:01 게재

제주항공-나음소아암센터

제주항공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암 투병 어린이를 위한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들은 매월 부산나음소아암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구명조끼, 좌석벨트, 산소마스크 사용법 등에 관한 항공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승무원 유니폼 체험, 승무원과 함께하는 생일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항공안전체험교실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내 소아암 어린이와 형제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매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제주항공과 함께하는 항공안전체험파티’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제주항공은 2007년 제주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주 영어 일본어 피아노 수업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 단체 행사 등 시설을 찾아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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