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바다의날’ 해변 정화

2024-05-24 13:00:01 게재

아시아나항공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23일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에서 반려해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반려해변’은 특정 해변을 입양해 생물을 보호하고 지역을 가꾸어 나가는 해양 생태계 정화 활동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9월 인천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정화 활동을 이어 왔다.

아시아나항공 이날 직원 20여명이 참석해 폐 플라스틱 ∙ 낡은 ∙ 어망 ∙ 비닐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을 위한 수거 쓰레기 분리 작업 등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입양한 용유해변은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의 주요 사업장인 정비 격납고, 인천화물청사 등이 위치한 인천 영종도 내 해안가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업 ESG경영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한 환경경영 활동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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