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우수 진단기관 시상식

2024-05-31 14:09:35 게재

기업의 에너지・기후 경쟁력 확보 첫단계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31일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에너지공단은 2014년부터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의 진단 품질 향상을 독려하기 위해 10회차 진단 우수기관을 선정 및 포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59개 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평가를 실시 하였다.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평가는 △진단 보고서 △진단수행 현황 △진단결과 개선 이행실태 및 기술지도 결과 이행률 △고객 만족도 △의무진단 실적 등 5개 세부항목으로 이루어졌다.

그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명기술단(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삼성그린에너지(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하나기연(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세 곳이 수상했다.

김성복 에너지공단 에너지진단실장은 “에너지진단은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전환을 통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기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첫 단계”라며 “앞으로도 에너지진단 시장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성과를 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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