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북한 오물 풍선 규탄대회’ 개최

2024-06-04 06:12:49 게재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4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북한 오물 풍선 만행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결의대회는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과 위성항법장치 전파 교란 행위를 규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는 △강석호 총재의 기자회견문 발표 △연맹 회원의 결의문 낭독 △오물 풍선 만행 및 위성항법장치 전파 교란 규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들의 숨은 이야기와 보훈’이란 주제의 좌담회가 열린다. 좌담회는 김정찬 예비역 공군 중위가 진행을, 도희윤 행복한 통일로 대표와 김나영 전 북한육군 중위가 패널로 나와 대한민국 영웅들의 발자취를 돌아볼 계획이다.

한편, 1954년에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내달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대회’를 갖는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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