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신입사원 353명 공개채용

2024-06-05 13:00:11 게재

이달 12~20일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신입사원(5·6급) 35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주택 공급확대와 3기 신도시·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사업의 신속한 수행과 청년 일자리 해소를 위해서다.

원서접수는 이달 12~20일이며 다음달 14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8월 면접을 거쳐 9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5급 사원 317명, 6급 사원 36명이며 직군으로는 사무직 132명, 기술직 221명 등 353명이다.

학력 나이 경력 제한은 없다. 다만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 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6급의 경우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포함)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채용부터 서류전형은 어학점수,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은 필기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인성면접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채용비율을 법상의무비율(3.8%) 보다 2배 높여 실시한다. 기본자격을 보유한 장애인 전형 응시자는 전원 필기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 보호시설 종료아동)의 경우 지난해 서류전형에서만 적용되던 가산점(5%)을 필기·면접 전형까지 확대 적용한다.

LH는 접수 시작일 12일부터 이틀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채용 전용 콜센터(02-2000-2769)를 운영한다. LH 채용라운지를 방문하면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채용라운지는LH본사(경남 진주시)는 5일부터, 수도권(LH경기남부지역본부)은 12일부터 연중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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