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선박 3척수주
2024-06-07 13:00:12 게재
대한조선은 세계 최대 선박 박람회 중 하나인 ‘포시도니아’에 참석해 오세아니아와 그리스 선사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1척과 2척을 각각 수주했다고 5일 발표했다.
그리스 선사 아틀라스는 지난 5월 건조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이번에 본 계약을 맺었다. 이 선박들은 향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선으로 변경이 가능하며 탈황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s)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2026년과 2027년까지 각각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정연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