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수출 선호지역은 북미·동남아·동북아”

2024-06-10 13:00:09 게재

코트라, 서울푸드 개최

국내 식품 수출기업이 선호하는 수출 지역은 북미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유럽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코트라에 따르면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푸드 2024’ 참가기업 21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 코트라가 주최하는 서울푸드는 11~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2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1605개사, 2969개 부스가 참여해 한국 식품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고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코트라 조사 결과 K-푸드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수출 지역은 북미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유럽 중남미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베트남 순으로 선호했다.

올해 1~4월 농림축산식품 수출 실적을 보면 미국은 4억7900만달러로 K-푸드 최대 수출국이었다. 이어 일본(4억5200만달러) 중국(4억4만달러) 순이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이재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