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여름기능성옷 ‘불티’

2024-06-11 13:00:13 게재

BYC 보디드라이 매출 2배↑

BYC가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여름기능성웨어(옷) 판매가 2배 넘게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BYC 자사몰에 따르면 4~5월 기능성 쿨웨어 보디드라이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었다. 보디드라이 런닝과 티셔츠(사진)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보디드라이 티셔츠는 냉감 소재여서 단독 착용하거나 셔츠 혹은 가디건과 함께 입을 수 있는 인기 의류다. 보디드라이 런닝은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여름철 필수 제품으로 꼽힌다.

BYC 관계자는 “최근 한낮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20~30 젊은세대를 중심으로 기능성 쿨링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며 “습한 무더위에도 가볍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출시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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