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바디스 평가 대응 워크숍

2024-06-13 13:00:27 게재

코트라-생산성본부

코트라는 12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에코바디스 평가 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급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모델이다. 상당수 글로벌 기업이 협력사에 에코바디스 평가 점수를 요구하며 일정 기준에 미달하면 거래 관계를 중단·유예하는 등 불이익을 부여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에코바디스 평가모델 특징과 대응전략 △글로벌 공급망 평가 동향 △코트라 지원사업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상위 1%) 기업 사례 등으로 진행했다. 부대행사로 에코바디스의 공식 교육 파트너사인 에코나인, GSC글로벌표준인증원, AMS경영컨설팅의 현장 상담이 이어졌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에코바디스를 비롯한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완기 회장은 “국내 컨설팅 업체, 교육기관, 공공기관들이 거래기업을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ESG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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