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울대와 인공지능 공동연구

2024-06-17 13:00:37 게재

‘AI 공동연구센터’ 설립

삼성전자는 서울대와 함께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와 인재양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서울대는 1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AI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김대현 삼성리서치 글로벌 AI센터장, 김영오 서울대 공대 학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DX부문과 서울대 공과대학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공동연구센터에서 향후 3년간 AI 최신 기술 분야에 대한 산학협력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2020년 2학기부터 AI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과대학 대학원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하여 운영 중이다.

연구 과제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멀티모달(Multi-Modal) AI 등을 위한 세부 기술 확보 등이다.

삼성전자는 과제에 참여하는 석·박사급 연구원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양성과 확보를 위한 채용 연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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