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산천 객실 새단장

2024-06-20 13:00:02 게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0년 이상 운행한 KTX-산천 객실 내 좌석 시트를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레일은 10년 이상 운행한 KTX-산천 열차 24대의 특실과 일반실 좌석 약 9000석의 시트 교체를 지난 2022년 12월부터 순차 진행해 이달 14일 모두 완료했다.

개선된 KTX-산천 객실 좌석 디자인(위 특실, 아래 일반실) 사진 코레일 제공

좌석 시트는 KTX-산천 외관을 모티브로 한 문양과 색채 등 코레일이 자체 개발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실은 내부 벽체 색을 본뜬 따뜻한 채도의 웜그레이(Warm Gray) 색상을, 일반실은 산천의 주요 색채인 푸른색과 흰색을 사용해 쾌적하고 산뜻한 느낌을 더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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