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5 아반떼’ 출시

2024-06-20 11:02:04 게재

가솔린 1994만~2699만원

전자식 룸미러 기본 적용

현대자동차는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아반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반떼는 1990년 출시 이래 세계 누적 판매량 1500만대를 넘어선 인기 모델이다.

아반뗴
2025 아반떼

신형 아반떼는 스티어링 휠 좌측의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에 자석을 활용해 용품을 장착할 수 있도록 상품성이 개선됐다. 다용도 수납함과 카드 멀티 홀더 등 패널에 부착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용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트림은 스마트, 모던, 인스퍼레이션으로 나뉘며, 고성능 ‘N’ 라인은 모던과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있다.

신형 아반떼는 전 트림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했다.

안전을 위해 실내 소화기도 장착했다. 신규 외장 색상으로는 앞서 코나에 적용돼 인기를 끈 ‘미라지 그린’을 새로 도입했다.

현대차는 7월말까지 신형 아반떼 계약 고객 중 추첨해 LG 홈브루(1명), LG 시네빔(3명), LG 와인셀러(30명), LG 틔운 미니·씨앗 키트(50명)를 제공한다.

2025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1994만~2699만원이며, N라인 가솔린 1.6 모델은 2446만~2788만원이다.

LPi 모델 판매 가격은 2134만~2826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가격은 2485만~3092만원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이재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