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베이스캠프’ 스타트업에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

2024-06-20 12:29:24 게재

미국 실리콘밸리 행사 참가

2주간 글로벌네트워킹 구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1·2테크노벨리 내 스타트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GH 베이스캠프(실리콘밸리)’ 2주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9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실리콘밸리) 판교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기회서비스 성공적 완수
GH가 2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한 ‘GH 베이스캠프’ 참가자들. 사진 GH 제공

‘GH 베이스캠프’는 공사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5개사(망고슬래브 셀타스퀘어 엑소시스템즈 제이엘스탠다드 플립션코리아)를 선정해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GH의 지원을 받은 5개사는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Beyond Asia Tech Summit : AI on 2024’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6월11~13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인 ‘Plug&Play 2024 Summer Summit’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하고 글로벌 AC, VC들과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GH는 향후 ‘GH 베이스캠프’ 성과공유회, 참가기업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기업 성장을 위한 환경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GH 베이스캠프 사업은 도시의 공간적 제공기능을 넘어 글로벌 진출 등 기업생태계가 구축되는 매력적인 경기도형 자족도시 모델을 완성하기 위한 첫 시도로 매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공간과 어우러지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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