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여주대 신입생에 장학금

2024-06-26 13:00:01 게재

우오현 회장, 8억원 기부

SM그룹은 우오현(사진) 회장이 여주대 신입생 836명 전원에게 1인당 100만원씩 8억3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SM그룹에 따르면 2022년에는 12억원, 2023년에는 13억원의 장학금을 여주대에 기부한 바 있다.

SM그룹은 우 회장 교육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여주시 등 관계 지자체·기관과도 협력하고 있다. 우 회장은 “여주대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고, 급변하는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인재를 키워내는 수도권 명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M그룹은 장학사업과 함께 2020년 코로나19 의료진 및 취약계층 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참여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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