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소재로 영역 확장해 지속가능성”

2024-06-28 13:00:02 게재

장인화 포스코 회장 밝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확장을 재강조했다.

장 회장은 28일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CEO 메시지에서 “철강사업을 시작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친환경 미래사회 구현의 핵심인 이차전지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그룹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철보국의 이념을 ‘미래를 여는 소재’로 승화하고, 창업 세대의 도전 정신을 ‘초일류를 향한 혁신’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가 이날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국내외 14개 사업회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력과 성과를 담았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와 기대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중 중요성 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포스코홀딩스의 핵심 ESG 이슈와 함께 △철강 △이차전지소재 △인프라 △에너지 △무역 5대 사업부문별 핵심 ESG 이슈 선정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이중 중요성 평가는 기업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사회 요인이 기업 재무에 끼친 영향을 고려하여 주요 과제를 선정하는 평가 방식이다.

아울러 글로벌 공시 기준에서 요구하는 물리적·전환 리스크 및 EU 녹색분류체계와 연계한 그룹 사업 비중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 페이지를 신설했다.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포스코홀딩스 홈페이지(www.posco-i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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