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발굴

2024-07-01 13:00:08 게재

기업당 3억원 선별 투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발굴 콘테스트 ‘S-Together(에스투게더)’를 1일부터 개최한다.

내년 창립 70주년을 앞둔 삼천리는 그동안 에너지·비에너지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하며 쌓아온 저력을 기반으로 신성장동력 발굴과 미래성장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S-Together 역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발전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함으로써 미래 트렌드를 선도할 기회를 찾고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까지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은 △기후변화 대응 관련 ‘기후테크’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 관련 ‘딥테크’ △인구절벽 노동시장변화 대응 관련 ‘데모테크’ △대중문화, 푸드 관련 ‘K-컬처’ 등 총 4개 영역에서 이루어진다. 다양한 아이디어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삼천리는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을 한 뒤 약 3개월에 걸쳐 각 영역별 전문가들의 서류 및 대면 심사,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에게는 △총 상금 1억2000만원 수여 △기업당 3억원 내외 선별적 투자 기회 제공 △팁스 연계 병행투자 지원 등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이 부여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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