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스마트팩토리 구축 박차

2024-07-04 13:00:01 게재

현대제철이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산하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4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양사는 2일 싱가포르 ARTC 본사에서 싱가포르 개방형 혁신 시스템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개발 협력을 위해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했다.

싱가포르 고유의 개방형 혁신 시스템은 싱가포르 정부, 대학, 기업 등이 다양한 채널로 소통하며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발굴하고 공동 개발하는 생태계를 말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제철은 싱가포르의 개방형 혁신 시스템을 기반으로, AI 모델 개발 등 철강 제조공정의 혁신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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