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완효성 비료생산설비 증설

2024-07-08 13:00:09 게재

연간 2만5천톤 규모로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완효성 비료생산설비를 증설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 완효성 비료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8일 발표했다.

팜한농은 지난해 7월 121억원을 투자해 울산공장에 3호기 증설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완효성 비료 연간 생산능력은 2만4700톤으로 늘었다. 팜한농은 “농업인들에게 고품질 완효성 비료를 적기에 원활하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팜한농은 2017년 질소 인산 칼리를 100% 코팅한 완효성 비료 ‘한번에측조’를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는 코팅껍질이 햇빛에 분해되는 광분해 완효성 비료를 개발했다. 대표적인 광분해 완효성 비료인 ‘광분해 한번에측조’는 100% 코팅 비료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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