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방송 ONN닥터TV, LG헬로비전(245번) 송출
SK•KT•JCN에 이어 4번째
의료 전문채널 ONN닥터TV는 9일부터 LG헬로비전 채널 245번으로 전국 방송된다고 8일 밝혔다.
ONN닥터TV는 지난 1월 15일 SK Btv(채널 270번)를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해 2월말 kt 지니tv(262번), 5월 14일 울산지역 SO인 JCN(155번) 등 개국 6개월여 만에 2000만 유료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방송하게 된다.
지난 2022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의료·문화정보 분야 방송 채널사용 사업자(PP)로 지정받아 개국한 ONN닥터TV는 ‘대국민 건강주치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종 건강정보 제공에서부터 의료계의 민감현안을 다루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국민진료실, 의사의 참견, 정말근사한 안과(안과질환), 본척만척(척추질환), 민폐의사(호흡기질환), 소진치과(치과질환), Dr. 졍결의 여성클리닉(산부인과질환) 등 해당 진료과목 전문의들이 출연해 복잡한 의료정보를 쉽게 풀이해 설명한다.
또 의료현장 휴먼다큐 프로그램으로 △도서벽지나 산골 오지 등 무의촌지역 주민들의 삶을 다루는 ‘왕진 가는 날’ △24시간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의료현장과 의료인들의 모습을 담은 ‘병원 25시’ △위암 명의이자 대한외과학회장을 지낸 김동헌 박사가 진행하는 ‘명의를 만나다’ △저마다의 꿈을 따라 찬란한 인생을 만들어가는 사람들과 그 삶의 풍경을 따라가 보는 휴먼 다큐멘터리 ‘브라보, 마이 라이프!’ △간호사들의 희로애락을 그린 ‘나간사-나는 간호사다’ △병원 진료보다 운동을 더 권하는 의사 나용승 박사의 ‘운동 할래? 병원 갈래?’ △미즈들의 좌충우돌 여행기 ‘미즈투어’ 등은 유튜브 채널(ONN닥터TV)에서도 볼 수 있다.
개국 기획프로그램으로 제작한 닥터캐슬은 8회 방송하면서 의대생운 물론 인턴과 전공의, 대학병원의 전임의(임상강사)까지 출연시켜 ‘한 사람의 의사가 되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정근 회장은 “ONN닥터TV는 대국민 주치의역할은 물론 대한민국 명의들의 진료 활동들을 담아내는 프로그램들도 집중 제작해 K의의 해외수출에 앞장서는 방송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