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이원길 인본주의상’ 수상자 공모

2024-07-08 20:55:23 게재

8월2일까지 … 인본주의 실천으로 사회 기여한 단체

가톨릭대(총장 원종철)가 오는 8월 2일까지 ‘제11회 이원길 인본주의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이원길 인본주의상은 평생 인간 존중과 이웃 사랑을 실천했던 고 이원길(1917~2001)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가톨릭대가 지난 2013년에 제정한 상이다. 인본주의를 삶으로 실천하며 사회에 공헌한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지난 10회차 성인부문 수상자로는 21년간 장애인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해온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대표 김숙희 수녀)가 선정됐다.

추천은 이원길 인본주의 홈페이지(bwl.catholic.ac.kr)를 참고해 추천서와 업적 증빙자료를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8월 23일 이원길 인본주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17일 오후 5시 가톨릭대 학생미래인재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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