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기업체 인사관계자 초청 간담회

2024-07-13 16:07:05 게재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이지연)는 지난 6일 대학 평판도 향상과 기업 인사관계자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기업 인사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2023년 열린 간담회를 통해 기업 인식 설문조사 결과 기업에서 요구하는 재학생 역량으로 ‘인턴십 및 산업체 협력 프로그램 경험’ ‘기업 및 산업에 대한 이해도’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한 융복합적 소양’ 등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어 기반 융복합적 역량 강화 프로그램 다변화를 통해 한국외대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채용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총 40여개 기업체 인사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한 인사관계자는 “외국어를 각 기업에 적합한 직무와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한다면 한국외대는 최고의 인재 집단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과 대학이 지속적으로 교류해 인재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연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한국외대는 글로벌 창의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서울·글로벌 양 캠퍼스 간 학제 개편을 통해 AI융합대학과 Culture&Technology융합대학 등 사회수요에 맞는 학부를 신설하여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직무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인사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학교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연계 등 학교와 기업체 상호 간 긴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업 현장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렴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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