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서영길 교수, 스리랑카 교육부장관상 수상

2024-07-23 14:16:27 게재

스리랑카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외국인 안정적 정착 통해 지역 발전 일조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국제교류처장인 서영길 교수가 한국과 스리랑카의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스리랑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미대학교 서영길 교수
구미대 서영길 교수, 사진=전득렬 팀장

지난 7월 1일 서 교수는 스리랑카 교육부를 방문해 피리베나스(Vijitha Berugoda) 장관으로부터 스리랑카 유학생들의 교육교류 공로와 한국내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스리랑카 출신 유학생과 외국인근로자들을 구미대에 입학시켜 교육 교류 발전에 역할을 했으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님 및 결혼이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에 이바지했다.

해외 입학생의 국내 대학 유치 및 한국 교육의 우수성을 외국에 전파하는 업무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가로 알려진 경북 구미대학교 서영길 교수는 한국어 및 문화교육 지원에도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들의 안정적 경북 구미시 관내 지역의 정착은 인구 소멸시대 위기에 놓여 있는 지방에 주민의 증가에 견인차 역할을 함과 동시에 이를 통한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서영길 구미대 교수는 “스리랑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는데 앞장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외국인 정착과 연계된 경북도 K-U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취업지원 교육패키지 2.0’사업에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의 기업 현장실습을 통한 전문 산업인력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