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산학협력단, KISTI와 업무협약 체결

2024-07-27 00:31:05 게재

메타버스 환경 개인정보보호 요구사항 국제표준 개발 및 공동 대응

개방형 XR 협업 플랫폼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술 개발 협력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정훈)은 지난 18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오픈XR플랫폼융합사업단(단장 김민아)과 메타버스 환경 개인정보보호 관련 기술개발과 국제표준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XR 분야의 개인정보보호 요구사항 국제표준 개발 및 기술 협력 등 양 기관의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성대 산학협력단은 동서대 산학협력단,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와 함께 메타버스 환경에서 개인정보보호 표준 개발(총괄책임 한성대학교 신현덕 교수)과제를 수행하며 ISO/IEC JCT1 SC27, IEEE SA 3079, ITU-T등 국제표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지난 6월 21일 대전 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 개최한 국제표준화 회의를 통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면서 이번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 협약체결을 통해 한성대 산학협력단 컨소시엄과 KISTI는 국제 표준개발 및 글로벌 시장 요구에 대한 공동 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실효성 있는 모델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아 KISTI 오픈XR플랫폼융합연구단장은 “글로벌 산업 분야에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요구사항들이 점차 강화되고 있으며, 개발 중인 오픈XR플랫폼 환경에서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 및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분야의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을 추진하는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과 개인정보보호 표준 분야에 대해 협력하게 되어 감사드리고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여 오픈 XR플랫폼의 개인정보보호 요구사항에 대한 국제표준을 추진하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정훈 한성대 산학협력단장은 “메타버스, XR분야는 한성대학교에서 중점 육성하는 분야이며, 특히 국제표준화에 강점을 가지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연구 기반을 활용하여 국제 표준개발 추진에 적극 지원할 것이며, 양 기관이 추진하는 연구과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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