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 고 진 사장 선임
2024-09-30 13:00:01 게재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신임 사장으로 고 진(사진) 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고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 미국 시큐러스 대학교에서 공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사장, 한국모바일산업협회 회장,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7월부터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1991년 한국무역협회 100%출자로 설립됐다. 무역업체, 은행, 관세사, 선사, 보험사, 포워더, 보세장치장 등 10만2000여 고객과 무역유관기관을 연계한 세계 무역 커뮤니티를 통해 650종에 달하는 G2B, B2B부문 수출입 문서를 전자화해 연평균 5억건의 전자무역 문서를 처리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