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사내벤처 첫 독립법인 분사

2024-11-21 13:00:03 게재

‘첫장컴퍼니’ 새출발

교원그룹이 사내벤처 ‘첫장컴퍼니’를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다.

21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첫장컴퍼니는 교원그룹 사내벤처 제도를 통해 탄생한 첫 창업기업이다. 2022년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장례종합플랫폼 ‘첫장’ 사업을 제안, 사업성을 인정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2년 간의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쳐 이달 독립 분사가 결정됐다.

첫장컴퍼니는 장례사업의 정보 비대칭,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례종합플랫폼서비스 ‘첫장’을 개발해 왔다. 이 앱은 전국 1000여개 장례식장과 수도권 100여곳 장지에 대한 가격, 시설, 위치 등에 대한 정보를 조회, 비교할 수 있다.

장례 절차와 각종 필요서류 등에 대한 정보는 물론 ‘24시간 365일 고인 이송’과 ‘전문 장지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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