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
2024
‘2024 여성벤처주간 개막식 및 세계여성벤처포럼 비전 선포식’이 5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주간행사(11월 5~7일)는 우수 여성 벤처기업 발굴 및 시상, 여성 벤처기업의 지속경영 및 혁신성장을 모색하는 행사다. 국내·외 여성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CEO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세계여성벤처포럼(WoWF) 비전 선포식은 여성벤처협회가 ‘미래로 혁신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여성벤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 세계 여성 테크기업의 협업을 통한 기술발전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올해 첫발을 내딛는 행사다. 미국 중국 인도 등 29개국에서 70여 명의 기술기반 여성기업 등이 참석했다. 첫째날은 글로벌·테크·미래를 주제로 여성 벤처기업의 기술을 발표하는 ‘오프닝 테크쇼’를 시작으로 △벤처·창업진흥 유공 정부포상 수여 △세계여성벤처포럼 비전 선포식 등이 이어졌다. 정부포상에는 장혜원 신흥정보통신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김다혜 올리브
뿌리산업계가 에너지 비용부담 완화를 호소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4년도 ‘제2회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금형 주물 소성가공 등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의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최근 누적된 정부의 산업용 요금인상으로 인해 영업이익 악화 등 경영난에 직면한 뿌리기업의 현안과 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기요금이 매월 수억원 이상 나오는 열처리·주물 등 뿌리기업들은 이번 인상으로 매월 수천만원씩 추가 부담해야 할 판”이라며 “뿌리 중소 제조업만이라도 “계절별 시간대별 요금조정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동현 뿌리산업위원장은 “최근 내수침체 등 경기악화로 뿌리 중소기업들의 경영 환경은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 원가회수율이 높은 산업용 전기요금만 또다시 인상된 점은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동진출을 위해 공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중기부에 따르면 오 장관은 우리 기업의 원활한 중동진출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협력파트너와 연이은 양자면담을 이어갔다. 오 장관은 4일(현지 시각)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을 만나 양국 중소기업·스타트업 생태계 간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투자부는 사우디 현지와 해외 투자유치, 비즈니스 성장 지원, 국가경제 발전 촉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는 주요 정부기관이다. 중기부와는 알 팔레 투자부 장관의 ‘컴업2022’ 참석을 시작으로 양국 금융 투자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투자부는 지난해 우리 중소벤처·스타트업의 사우디 진출 거점인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 장관은 지난해 중기부와 투자부가 체결했던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중동진출 협력을 위한 프레임워크 협력 프로그램(
온라인플랫폼기업의 독과점남용행위 방지를 위한 입법이 무르익고 있다. 야당에 이어 정부와 여당도 관련 법안을 내놓았다. 벤처업계와 스타트업계의 반대에도 온라인플랫폼 규제 요구가 더 거센 모양새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4일 열린 ‘제10차 배달플랫폼 입점업체 상생협의체’에서도 수수료 부담완화 방안을 합의하지 못했다. 배달플랫폼 기업들은 차등 수수료율을 상생안으로 제시했다. 이미 배민은 매출액 하위 40% 업주에 기존 수수료율(9.8%)보다 낮은 2~6.8%의 차등 수수료율 적용을 밝혔다. 쿠팡이츠는 중개수수료율을 기존 9.8%에서 5%로 낮추는 대신, 배달료를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날 쿠팡이츠는 한발 물러서 입점업체 매출액에 따른 차등 수수료안을 제시했다. 반면 입점업체 측은 ‘최고 5% 수수료율 상한 도입’을 고수했다. 5%보다 높은 수수료는 소상공인에게 여전히 부담이라는 주장이다. 결국 양측은 합의하지 못했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기
이천서 1~3일 개최 71개 종목 행사 진행 ‘2024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무형유산 대축제는 ‘천년을 담은 무형유산, 미래 예술혼을 품다’ 주제로 1일부터 3일까지 이천아트홀 대공연장과 전시실에서 열렸다. 경기도 전통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보존과 계승의 가치를 홍보하는축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 이천시가 후원했다. 행사는 우리 전통 무형유산의 예능·기능종목을 이어오는 보유단체와 보유자의 경기도 무형유산 71개 종목 공개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유튜브(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실시간 중계됐다. 기능 40종목 장인들의 열정과 혼으로 만들어진 130여개 작품의 전시와 예능 30개 종목 보유자 및 단체의 전통공연이 열렸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시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경기도와 중국 광둥성의 20여년의 협력관계로 문화교류 행사가 있었다. 각 국가의 무형유산을 체험하고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행사다. 강환구 경기무
11.05
위니아가 롯데하이마트와 김장철 성수기를 맞이해 김치냉장고 ‘딤채’ 판매 총력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롯데하이마트 고객을 대상으로 30일까지 김장철을 맞아 합리적인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기간 딤채 스탠드형 418리터와 뚜껑형 220리터를 특가에 구입 할 수 있다. 11일까지 딤채 스텐드형 467리터구입과 함께 믹서기를 동시 구매 할 경우 해당 제품을 추가 할인한다. 위니아 전문점인 위니아딤채스테이에서는 11월 한달간 딤채 스텐드형 551리터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위니아 155리터 냉동고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중소형 가전을 할인 판매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반도체와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도 특허 우선심사를 도입한다. 인공지능(AI)기술로 온라인 짝퉁 판매를 24시간 감시해 차단한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식재산(IP) 기반 역동경제 구현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바이오 특허 우선심사를 도입해 첨단전략산업 전분야(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에 특허심사 지원체계를 완성한다. 이를 위해 내년 1월에 바이오(35명) 첨단로봇(16명) 인공지능(9명) 등 3개 분야에서 총 60명의 민간전문가를 특허심사관으로 채용한다. 바이오 분야에 전담 심사조직도 구축한다. 6억건의 첨단기술정보인 특허빅데이터를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특허빅데이터는 기술보유기업(출원인), 연구자(발명자), 기술분야(특허분류코드), 기술정보(발명의 상세한 설명) 등이 담겨있다. 이를 활용하면 산업과 기술 경쟁력을 국가나 기업별로 비교할 수 있다. 특허청은 AI 양자 첨단바이오 등 게임체인저 기술에 대해 데이터에
11.04
중소기업중앙회는 신입직원(5급)을 공개모집한다. 채용분야는 일반사무직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인사규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방식은 ‘정규직(5급)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2개월의 현업부서 인턴십을 거쳐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 서류접수는 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채용 관련 추가정보는 중소기업중앙회 입사지원 전용 사이트(https://kbiz.applyin.co.kr/)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28일까지 지역신용보증제도의 발전을 위한 ‘2024년도 특별 업무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신상품·신사업 발굴 △주요 서비스 혁신 △사회적경제 활성화 △국민 참여·소통 확대 총 4개로 구체적인 제안 내용과 함께 기대효과 등을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 제안 1명(중앙회장상과 100만원), 우수 제안 2명(각 50만원), 양호 제안 6명(각 30만원)을 선정하여 수상한다. 발표는 12월 중 신보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은 신보중앙회 홈페이지(www.koreg.or.kr)에 접속해 공모 참가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국민제안 코너에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11.01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가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지난달 31일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는 주제로 일산 킨텍스에서 막이 올랐다. 윤석열 대통령이 2년 연속 참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에서 “소상공인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어야 민생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대한민국도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며 “소상공인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정치를 시작한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불을 밝히며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이끄는 우리 경제의 뿌리”라며 “소상공인들의 재기와 도약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플랫폼의 공세, 최저임금 문제, 노동관계법의 일괄적용 문제 등 개선과 소상공인 전문인터넷은행 설립 등 소상공인 자활기반 마련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포상 수여가 진행됐다. 올해는 기존 철탑산업훈장과 석탑산업훈장에서 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중기우대 저축공제)가 출시됐다.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금융상품이다. 중소기업의 최대 고충인 중소기업 인재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기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 재직자 누구나 납입금액(월 10만~50만원)을 납입하면 기업은 납입금액의 20%를 지원한다. 여기에 협약 은행이 최대 2%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저축공제가 운영된다. 중기 재직자는 기본금리 3%에 우대금리 2%를 적용하면 최대 5%의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중소기업 재직자가 매월 최대 50만원을 5년간(총 3000만원) 납입하면 5년 후 기업지원금에 금리혜택 1027만원이 더해져 4027만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중기부는 “중기우대 저축공제는 최대 연13.5%의 적금을 가입해 납부액의 34% 수익을 올리는 효과가 생겨 목돈마련과 임금격차 완화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기부는 가입자에게 건강검
휴넷CEO의 ‘비즈니스 리뷰’에서 엄선한 아티클 58편 수록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CEO 멤버십 브랜드 ‘휴넷CEO’에서 도서 <통찰>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휴넷CEO는 CEO 및 임원 등 C레벨을 대상으로 최신의 인사이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아티클콘텐츠 ‘비즈니스 리뷰’와 영상 강의 ‘인사이트 클립’이 매일 새롭게 추가된다. 경영 리더십 혁신 트렌드 인문 예술 등 각 분야 교수와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휴넷CEO 교수진이 직접 글을 쓰거나 영상강의를 진행한다. 도서 <통찰>은 휴넷CEO의 아티클 ‘비즈니스 리뷰’에 소개된 글 중 58편을 엄선해 출간했다. CEO들에게 필요한 인사이트를 △경영 △리더십 △혁신 △글로벌·인문 등 4가지 주제로 나누어 구성했다. 서울대 송재용 교수, 서울대 박찬국 교수, 한양대 전영수 교수 등 학계를 대표하는 교수진과 SK경영경제연구소 김지현 부사장, LG경영연구원 조영무 위원, 한국무역협회 제현정 워싱턴지부장 등
10.31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2024년형 네오(Neo) QLED 8K와 액자형 스피커 뮤직프레임이 미국 타임(TIME)이 선정한 ‘2024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의 무선·투명 올레드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와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콤비 월 오븐’도 함께 최고 발명품에 선정됐다. 타임은 “오래된 콘텐츠를 선명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공지능(AI)기술을 네오QLED 8K TV에 탑재했다”고 소개했다. “AI 8K 프로세서의 업스케일 알고리즘이 일반화질의 비디오를 12.9mm 두께의 슬림한 화면에 선명한 8K 해상도로 보여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액자형 스피커 뮤직프레임은 디자인 분야에서 선정됐다. 타임은 “삼성이 홈 스피커를 아름다운 액자로 변신시켰다”면서 “스탠드 위에 세우거나 벽에 걸어 8인치x8인치 크기의
삼성전자가 3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지만 웃지 못했다. 반도체사업 부진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31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79조987억억원, 영업이익 9조1800억원의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대비 7%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2022년 1분기 77조7800억원을 뛰어넘었다. 매출 총이익은 30조원으로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했다. 역시 반도체부문이 저조했다. 반도체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9조27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3조8600억원으로 4조원을 밑돌았다. 전 분기대비 고대역폭메모리(HBM), DDR5 등 고부가 제품 매출이 성장했으나 재고평가손 환입 규모 축소와 인센티브 충당 등 일회성 비용, 달러약세에 따른 환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시스템LSI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부도 전분기대비 실적이 하락했다.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매출 44조9900억원, 영업이익 3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코웨이(대표 서장원)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휠체어농구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30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진행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농구 남자부 결승전에서 제주를 59대 56로 꺾고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서울을 연고로 하는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25일부터 경남 김해에서 진행 중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전국의 11개 휠체어농구팀과 경쟁을 펼쳤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앞서 치러진 16강전에서 충청남도와 83대 36, 울산광역시와 8강전에서 67대 20의 압도적 점수차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도팀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73대 46으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해 제주도와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2022년 창단 첫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휠체어농구 명문구단으로 입지를 굳혔다. 한편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
6개국 리더 250여명 한자리에 ‘지속가능한 미래, 건강한 삶’ 주제 ‘2024 글로벌파트너컨퍼런스’(2024 GPC)가 30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바이힐튼 서울판교에서 열렸다. 2024글로벌파트너컨퍼런스는 전세계 공급망·바이오산업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다.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한국아태경제인협회가 공동주최 하고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글로벌성남기업인포럼 K글로벌의료미용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지속가능한 미래, 건강한 삶’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1부 국제공급망산업포럼 △2부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포럼 △3부 만찬 및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4 GPC의 성남시 개최를 감사하며 ”신산업 성장 동력과 미래먹거리 확보, 나아가 우리나라의 첨단전략산업 초강대국 도약을 견인하는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의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부의 토론 세션1에서는 장석영 전
10.30
LG전자가 ‘LG 스마트코티지’를 출시한다. 스마트코티지는 차별화된 인공지능(AI)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집약한 소형 모듈주택이다. LG전자는 30일 스마트코티지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도시 근교나 지방에 세컨드하우스를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스마트코티지 내부에는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광파오븐, 정수기 등 LG전자의 공간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이 설치된다. 스마트도어락, CCTV, 전동 블라인드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들도 설치돼 LG 씽큐 앱으로 가전과 IoT 기기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출시 예정인 LG전자 AI홈 허브 ‘씽큐 온’을 적용하면 간편하게 AI홈을 구축할 수 있다. LG전자의 히트펌프 냉난방공조 시스템과 고효율가전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줄였다. 형태와 크기에 따라 ‘모노’와 ‘듀오’ 두가지 형태로 나뉜다. 모노는 현관에서 거실이 바로 이어지는 단층형 모델로 한 공간에 거실 침실 부엌 욕실로 구성됐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반 토막 시범’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비대면진료를 받았으나 정작 처방약을 받기 위해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허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비대면진료를 이용하는 비율이 평일과 주간 58.4%, 휴일과 야간은 41.6%였다. △평일과 주간에는 비대면진료 후 약 수령 이동거리가 4.55km, 약 수령 소요시간 3시간30분 △휴일과 야간에는 약 수령 이동거리가 4.77km, 약 수령에 10시간이 걸렸다. 12시간 이상 소요되거나 약 수령이 실패하는 경우는 평일과 주간은 21.97%, 휴일과 야간은 34.37%에 달했다. 야간(오후 6시~다음날 오전 8시) 시간 약 수령률은 33.24%에 불과했다. 결국 많은 환자들이 비대면진료를 받았으나 정작 처방약을 받기 위해 오랜 시간을 소요하고 있었던 셈이다. 특히 야간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최근 1만번째 기술임치 계약을 유치했다. 30일 기보에 따르면 기술임치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경영상 영업 비밀을 정부지정 기술임치 기관에 보관하는 제도다. 거래과정에서 기술탈취나 비밀유출로 인한 분쟁이 발생하면 중소기업의 기술보유를 증명할 수 있다. 기보는 2019년 1월 기술임치기관으로 지정됐다. 2023년까지 누적 8066건의 임치계약을 유치하고 올해 10월 1만건의 기술임치 계약을 달성한 것이다. 기보는 기술임치기관으로 지정된 후 기술보호를 위해 ‘테크세이프’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술임치(기술지킴이) △증거지킴이(TTRS) 등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술을 임치한 신정우 아이원 대표는 “소기업의 기술·경영상의 정보를 보호하고 부당한 기술탈취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제도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이원은 단열소재인 에어로젤을 활용해 열폭주 방지용 제품과 기능성 필름 등을 개발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내수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해외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다.” 김명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취임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한국경제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내수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며 “내수의존이 높은 중소기업이 생존하려면 해외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메인비즈기업도 국가경제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핵심기업군이지만 수출기업 비중은 23.1%에 불과하다. 따라서 김 회장은 해외진출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메인비즈협회는 △2024년 정저우 한-중 혁신기업 교류포럼 △메인비즈 글로벌위원회 신설 △메인비즈 글로벌 어드바이저 운영 등을 준비하고 있다. 정저우 한-중 혁신기업 교류포럼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예정돼 있다. 국내 중소기업 50개사와 중국 정저우 항공항경제특구 관계자 및 교류희망 기업, 투자회사 대표 등 120여명이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