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
2024
코엑스몰 ‘영풍문고’에서 대각선 방향, 스파오 매장 옆에 자리 잡은 ‘도레도레(doré doré)’는 ‘코엑스몰의 디저트 천국’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도레도레’는 ‘금빛의’라는 프랑스어로, 우리의 삶이 황금빛 따사로움으로 채워지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출입문 옆 쇼케이스 안을 구경했다. 알록달록 일곱 색깔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기분좋아케이크’와 ‘소중해케이크’를 비롯해 폭신해케이크, 향기로워케이크, 도도해케이크, 너무그리워케이크 등 이름까지 정다운 케이크들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한입 베어 물면 각 케이크마다 치명적인 달콤함을 선사한다. 가격은 8,500~10,500원 선. 특히, 오레오, 스트로베리, 피스타치오, 블루베리 등 네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앙증맞은 모양의 ‘산도케이크(7,500원)’와 ‘크림라테(6,500원)’인 ‘시그니처 크림라테’, ‘피스타치오 크림라테’는 고객들의 인기 메뉴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커피,
지니 에어 뇌를 깨우는 실내 산소 관리, 지니에게 맡기세요!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학교나 학원의 실내 공간. 단 15분만 경과하더라도 실내는 아이들의 호흡으로 내뱉어진 이산화탄소가 가득하다. 한 명 두 명 아이들은 서서히 집중력을 잃어간다. 피로와 졸림 증상도 많아지고, 심하면 두통, 현기증에 불쾌감까지 발생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 상태로 수업이 끝날 때까지 버티는 수밖에 없다.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는 산소. 몸 건강과 집중력을 지켜줄 산소를 내 아이 곁에 꽉 붙들어 두는 방법은 없을까? AI 기술과 공기 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최적의 산소를 공급하는 프리미엄 산소 공급 서비스 ‘지니 에어’에 대해 알아봤다. 쉽고 편리하게 쾌적한 실내공기 관리 숨을 쉬는 동안 우리 몸에서는 산소가 혈액 속 헤모글로빈 단백질과 결합하여 몸 구석구석으로 이동한다. 이렇게 이동한 산소는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며, 숙취 해소는 물론 스트레스 완화
16명의 청소년 리뷰단이 먼저 읽고 강력 추천한 책! “지금이 일제 강점기인 것도 모자라 여기가 북한이라고” <점퍼> 고정욱 지음138*190(mm) 13,500원, 220쪽, 무선제본 생각학교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꾸준한 저작 활동을 통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작가 고정욱이 돌아왔다. 책 누적 판매 200만부에 달하는 그가 이번에 새로운 장르의 소설을 선보인다. 생각학교 문학시리즈 ‘클클문고’ 열여섯 번째 작품 <점퍼>는 주인공인 열다섯 박창식이 시간 여행을 통해 식민지 시대에 떨어지면서 시작되는, 이른바 ‘타임 슬립 역사 X 성장 소설’이다. 소년 김소월, 백석, 이중섭과 함께한 두 달간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고 있다. 2024년 오산중학교에 다니는 중학교 3학년 박창식. 그림을 좋아하지만, 미술부나 웹툰 작가는 언감생심, 얼른 취직해 딱 한 푼 정도만 삶이 나아지길 바랄 뿐인 이 불우한 소년에게 어느날 믿기 힘든 일이 생긴다. 바로 2024년 오산중학교
09.04
대한논리정독속독학원 분당이매교육원 요즘 교육계에서의 화두 중 하나는 문해력이다. 국어나 사회, 역사처럼 문해력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과목은 물론, 수학이나 과학에서도 문해력을 강조한다. 왜 이렇게 문해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일까? 지금의 아이들은 글보다는 그림과 영상에 익숙한 세대이다 보니 독서량은 현저히 줄고 이 결과로 문해력도 많이 낮아졌기 때문. 문해력은 독서를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내용을 이해하고, 시험을 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다. 즉 공부를 잘하려면 문해력부터 높여야 한다는 뜻이다.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독서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제대로 된 독서 방법으로 책을 읽어야 문해력과 어휘력이 쌓이고, 경쟁력 있는 국어 실력을 갖출 수 있다. 올바른 독서 교육으로 국어 경쟁력을 넘어 공부습관까지 키우고 있는 ‘대한논리정독·속독학원 분당이매교육원’의 안효진 원장에게서 어떻게 하면 제
08.22
미리 살펴보는 고입 가이드 ① 중3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학생이 성취한 등급에 상관없이 과목을 이수할 수 있었지만,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이 목표한 성취수준에 충분히 도달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과목 이수를 인정해준다. 또, 기존에는 출석 일수로 고등학교 졸업 여부를 결정했지만, 고교학점제에서는 누적된 과목 이수 학점이 졸업 기준에 이르렀을 때 졸업할 수 있다. 내년도 고입을 앞둔 중3 학생에 해당하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그리고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개편까지 교육환경의 대변화가 기다리고 있다. 이에 미리 살펴보는 고입 가이드 첫 번째로,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2025학년도 고교 학점제 총정리’를 주제로 살펴
진로 심층 탐색과 심화 탐구까지! 수학은 사고력을 바탕으로 학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른 교과보다 더 깊이 있는 사고가 필요한 과목이다. 수학에 흥미를 더하고 사고력 향상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교과와 연계한 독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교과 연계 수학 독서 활동은 수학 심화 탐구 활동의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등 다른 교과 간 융합형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지난 호 교과 연계 과학, 사회 추천 도서에 이어, 이번 호는 중산고, 진선여고 수학 교사가 추천하는 교과 연계 ‘수학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중산고등학교 서지나 교사(수학), 진선여자고등학교 이주연 교사(수학) “수학을 왜 배워요?”하는 질문의 답에는 여러 가지 그럴싸한 이유가 있지만 수학의 본질, 아름다움, 그리고 수학자들이 왜 수학을 연구하는지를 탐구의 이유가 이 책에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수학에 종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창의적 작
취업까지 고려해 내게 적합한 해외대학 포트폴리오 완성! 스터디 그룹은 30년 전통을 지닌 영국 교육재단이다. 영국대학과 미국대학 등 해외 우수한 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스터디 그룹은 우리나라에서 해외대학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인정받고 있는 입시전문기관으로 최근 해외대학 진학관련 시스템을 구축한 유웨이와 협업을 맺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해외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대학을 제시하고 입학준비를 도와주는 교육재단 스터디 그룹 Ian Crichton 회장을 만나 보았다. Q 스터디 그룹은 어떤 곳인가요? 스터디그룹은 30년 전에 설립된 교육재단으로 전 세계 학생들에게 최대한 많은 국제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세계 최고의 대학들과 협업하고 있지요. Q 영국대학에 특화된 스터디 그룹이 최근 미국대학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교육부 선정 ‘혁신신약학과’부터 스마트시스템학과, 외국어와 인공지능이 결합한 학과까지! 교육부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바이오 등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학과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 분야 및 보건의료 분야 정원조정 결과를 발표했지만, 올해는 결과 발표 없이 대학에 개별적으로 통보했다. 바이오 분야 중 혁신신약학과로 덕성여대, 순천향대, 한양대학교(ERICA) 등이 승인받았다. 최근 ‘신설학과’를 살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참고자료 각 대학 홈페이지 및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덕성여자대학교 : 국내 첫 ‘AI신약학과’ 덕성여자대학교는 국내 첫 ‘AI신약학’과를 신설했다. 이에 2025학년도 대입부터 첨단 분야 전공으로 교육부에 입학정원 조정계획을 승인받아(2024년 교육부 혁신신약학과 신설대학으로 선정), 올해 미래인재대학에 AI신약학과를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덕성여대 AI신약학과는 6년제
보통 연산이라고 하면 초등에서는 자연수, 분수, 소수의 ‘사칙연산’을 말하고, 중등에서는 좀 더 범위를 넓혀서 정수, 유리수, 무리수의 사칙연산과 문자와 식, 인수분해까지를 포함할 수 있다. 초등 수학에서 연산 영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초등 1~4학년까지는 ‘수와 연산’을 배우고 익히는 데 수학 공부의 60% 이상이 투자된다. 초등 5,6학년도 40~50%선이다. 특히 초등 5,6학년은 초등 연산의 고비이다. 소수와 분수 등 새로운 연산 영역을 공부하기도 하지만 도형의 넓이, 단위, 부피, 겉넓이 등은 초등 4학년까지 배운 연산에 비중이 높지는 않아도 이때 소수와 분수의 연산을 제대로 해 두지 않으면 중학교에서 돌이킬 수 없는 ‘수포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초등학생뿐 아니라 중학생도 연산 연습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중학교에서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 중 첫 번째가 연산의 기초가 안 되어 있어서이다. 초등학교 때 배운 자연수, 분수, 소수의 사칙연산이 정확하고 빠
- 논술을 준비하는 고3 학생의 효율적인 준비를 위하여 9월 모의고사를 앞둔 지금, 과학논술로 방향을 돌려 준비하는 학생이 많아졌다. 이과생에게 논술은 쉽지 않은 영역이다. 글쓰기를 평소에 많이 하지 않았을뿐더러 알고 있는 지식을 어떻게 풀어 써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어려워서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과학논술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첫째, 기출문제 분석하기 : 논술전형이 생소한 지원자를 위하여 대학교 입학처에서는 최근 3개년의 기출문제를 자료실에 게재하고, 어떻게 평가하는지 그리고 모범 답안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자료를 제공한다. 실제로 이렇게 출제된 문제를 먼저 풀어 봄으로써 학교별 논술전형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 보자. 둘째, 개념 정리하기 : 기출문제를 분석했다면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어떻게 서술해야 할지 불안감이 몰려온다. 이럴 때는 일단 어떤 개념을 내가 잘 알고 있는지를 먼저 정리할 필요가 있다.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면 몇 가지 반복된 개념이 출제되고 있으므로 유
지난 7월 29일(월)부터 3일간 풍문고등학교(교장 김길동, 이하 풍문고)에서는 무더위를 잊게 할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바로 영국 최고 명문대인 옥스퍼드대 학생들이 국내 고등학생들과 교류하는 ‘2024학년도 옥스브리지 진로·문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7월 29일(월) 오전 10시에 시작된 개막식에서 김길동 풍문고 교장은 환영사를,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Gareth Weir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는 축사를 전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옥스포드 재학생 멘토와 강남구 고등학생 멘티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옥스브리지 진로·문화 국제 교류’는 미래인재양성에 진심인 풍문고가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소양을 기르며,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남구청과 함께 마련한 행사다. 작년 첫해의 성공적인 행사 내용이 알려져서인지 올해는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풍문고 주최, 강남구청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풍문고 학생 46명과
서초3동사거리 인근에 있는 ‘몬안베띠 서초본점’은 캐주얼한 분위기의 베트남 음식점이다. 예술의전당에서 가까워서 공연이나 전시 관람 후 식사 장소로 좋다. 대표 메뉴인 쌀국수는 6가지가 있는데, 순한 맛과 매운 맛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분팃느엉(비빔쌀국수), 볶음면, 볶음밥 등의 메뉴도 있고, 스페셜 메뉴와 사이드 메뉴도 있어서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매일 아침 전통 베트남식으로 직접 우려낸 소고기 육수는 ‘몬안베띠’만의 특별한 맛을 완성한다. 가장 기본적인 메뉴인 양지쌀국수(10,800원)을 비롯해 9시간 동안 익힌 돼지고기의 부드러움과 탱글탱글한 식감을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쌀국수 ‘수비드삼겹쌀국수’, 부드럽고 쫄깃한 차돌박이가 듬뿍 들어간 ‘차돌쌀국수’ 등이 인기 쌀국수 메뉴다. 새우, 오징어, 바지락 등 신선한 해산물이 들어간 ‘해산물 볶음면’과 홍합, 오징어, 새우 등의 해산물과 함께 공심채를 강력한 화력으로 볶아내 풍미가 좋은 ‘해산물 공심채볶
전통적인 맛, 추어탕에 진심을 담다! 유난히 습하고 더웠던 이번 여름, 길고 지루했던 무더위도 서서히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여름 내내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체력보강이 시급한 이때. 무엇보다도 영양 섭취가 관건인데 영양은 물론 맛도 좋은 보양식, ‘추어탕’으로 유명한 ‘추담추어정’을 찾아가 봤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27년 전통의 추어탕 전문점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 청계산 입구 쪽으로 걷다 보면 건너편에 ‘추담’이라고 쓰인 간판이 보인다. 전철역에서 500여 미터 거리여서 도보로도 가능하지만, 매장 앞쪽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지고 와도 무방하다. 추어탕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은 주말에는 등산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평일에도 대기 손님이 꽤 많다고 한다. 안으로 들어서니 쾌적한 공간에 테이블과 의자, 주방 등이 한눈에 펼쳐지고, 테이블마다 종이 매트가 세팅돼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아프리카 여행을 꿈꾼다면? 떠나라, 김남철처럼!” 사파리 투어부터 아프리카 테마 여행까지, 아프리카 여행 지침서 <시그니처 아프리카> 출간 살면서 한 번쯤 ‘아프리카 여행’을 떠올려 본 적이 있다면, 2001년부터 아프리카 여행을 시작한 아프리카 전문가이자 여행 크리에이터 김남철 린투어 대표의 <시그니처 아프리카>(휴먼스토리)에 주목해 보자. 저자 김남철은 ‘하고 싶은 것은 하며 살자’를 모토로 28년간 트레킹, 아트, 건축, 문학, 레포츠, 라이프 스타일 관련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한 기획자이자, 2008년 인솔자 동행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국내 최초로 기획했고, 2017년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출간한 바 있다. 수많은 여행지 중 아프리카를 선택하는 0.1%의 사람들, 그들의 특별한 여정에 동행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많은 이의 가슴을 요동치게 한다. (이제라도)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자는 마음속 꿈틀거림을 따라, (망설임 없이) <시그니처
서초구 현악기 제작자 김민성, 김병철, 김신석, 김태석, 박영선 5인 선정 서초문화재단(대표 강은경)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2024 서리풀 악기제작 전시회>를 ‘반포대로5’에서 개최한다. 국내 최고의 현악기 제작 장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자,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서초구 현악기 제작자 5인 이번 전시회는 서초동에서 활동하는 현악기 제작자 5인 ‘김민성(김민성 바이올린), 김병철(김병철 스트링), 김신석(쉐마 스트링), 김태석(킴스 스트링스), 박영선(박영선 스트링)’을 선정하여 한국 현악기 제작의 우수성을 알리고 연주자들에게 다양한 악기를 경험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00년 된 나무로 만든 악기, 콩쿠르 출품용 악기, 1566년산 아마티 1:1 카피, 오리지널 디자인 모델, 티타늄 부품을 사용한 혁신적인 악기 등 각 제작자의 특색 있는 악기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악기 전시 외 다양한 체험과 공연
매봉역 4번 출구로 나와 좌회전 후 직진해 올라가면 독골 근린공원 맞은편 코너에 에메랄드색 외관의 카페가 보인다. ‘키퍼스마켓’ 매봉점이다. 복층 구조인 이곳은 1층에는 오픈바 형식으로 당일 생산된 신선한 베이커리가 진열돼 있고, 2층은 창가 자리를 비롯한 여러 개의 좌석과 중앙에는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작은 스테이지도 마련돼 있다. 저녁 6시 이후에는 간단한 안주와 와인, 주류와 함께 나이트 카페 콘셉트로 운영된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스페셜티 커피와 차, 제철 과일음료, 베이커리,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을 즐길 수 있다. 스콘, 단팥빵, 소금빵, 크로아상, 골드키위페스츄리, 에그타르트, 바닐라슈 등 맛있는 디저트가 한가득이다. 스페셜티 원두는 진한 초컬릿 향과 단맛이 특징인 다크블렌딩 원두 ‘누보’, 햇과일의 상큼한 풍미를 자랑하는 블렌딩 에티오피아 원두 ‘아뮤즈’, 그리고 풍부한 바디감의 콜롬비아 원두 베이스 ‘디카페인’ 등 총 세 가지이며, 가격은 5,000원부터. 아울러 매장
08.08
수능까지 남은 100일, 수험생이 챙겨야 할 것은? 수능 시험일 11월 14일(목) … 수능 출제 경향과 변화 주목해 수능 주요 영역 학습 방향 설정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11월 14일(목)을 기준으로, 수능까지 100여 일이 남았다. 앞으로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능 점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수험생들은 3개월 남짓의 기간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2025학년도 수능 D-100일(8월 6일 기준)에 맞춰 수험생들이 점검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국어, 수학, 영어 영역별 학습 방향은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짚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 & 이투스 영역별 강사(국어: 정온, 수학: 양지용, 영어: 주혜연),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킬러문항 배제 이후 수능 출제 경향과 변별력 높은 문제 출제 패턴 변화 체크 지난 6월 4일 치
내신이 불리하다면? 수시 틈새 전형 공략하기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월 9일(월)부터 시작되는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수시 6회 지원 대학을 물색할 시기이다. 강남지역에는 우수한 학생들이 밀집해 있어 내신의 불리함도 존재한다. 물론 강남지역 학생 중에는 수시보다 정시 경쟁력이 더 높은 경우가 많아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만으로 충분히 상위권 대학 합격권에 안착할 수 있는 수험생도 많다. 그러나 강남지역 중상위권 학생 중에 모의고사 성적이 들쭉날쭉하고 내신의 불리함이 있다면, 수시 6회의 기회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상대적으로 내신이 불리한 수험생들이 노려볼 만한 2025학년도 수시 틈새 전형을 살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 내신의 불리함 일부 상쇄하는 수시 지원 전략 일반적으로 수시 전형에서는 교과 성적이 합
그렇다면 고1, 고2 학생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지난 5월 30일 ‘2025학년도 대입계획’에서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이하 무전공 선발) 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고3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무전공 선발 인원이 증가한다. 또, 고2 학생이 입시를 치르는 대학별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안)’에도 일부 대학은 무전공과 관련한 시행 계획을 담고 있다. 고등학교 진학 후 자신의 진로에 맞춰 학교 활동을 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챙겨왔던 고1, 고2 학생들은 무전공 선발 확대와 맞물려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교육부의 무전공 선발 확대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고 강남지역 교사의 무전공 선발 확대와 관련한 조언을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숙명여자고등학교 문현정 교사(2학년 담임),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3학년부장),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 참고
상문고, 세화고 교사 추천하는 ‘교과 연계 사회 추천 도서’ 사회·인문 분야 도서는 계열을 떠나 모든 학생이 꼭 읽어야 하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영역이다. 관련 분야와 접목한 진로 탐색과 더불어 교과와 연계한 심화 탐구로 학교생활기록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사회·경제 전반에 대한 지식 확장과 인문학적 사고의 깊이를 더할 수 있어 교과 학습만큼이나 독서는 꼭 필요하다. 지난 호(강남서초내일신문 1035호)‘교과 연계 과학 추천 도서’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상문고, 세화고 교사가 추천하는 ‘교과 연계 사회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사회), 세화고등학교 박범준 교사(사회)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저자 조지 레이코프 출판사 와이즈베리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 진보와 보수, 문제는 프레임이다>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접할 때, 우리 각자가 해당 문제에 대해서 사고하고 일정하게 행동하거나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