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식(한중엔시에스)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

2016-10-20 11:15:21 게재

중소기업융합대전 열려

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수여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 도성찬 대도테크라 대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박종관 다우산업 대표, 최태호 다인소재 대표. 사진 중소기업청 제공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융합중앙회(회장 강승구)는 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6 중소기업융합대전'을 개최했다.

'3S 융합경영 확산으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표어로 열린 행사에서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및 전기·수소차용 진공센서 등 신기술을 개발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도성찬 대도테크라 대표가 수상했다. 도 대표는 정보통신기술(IT)을 접목한 3차원 입체영상(3D) 모델링 자동차 도장플랜트사업과 플랜트 경계감시시스템 등을 개발해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종관 다우산업 대표에게는 산업포장이 수여됐다. 박 대표는 사물인터넷(IoT) 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전기개폐기시스템 등의 개발로 매출의 98% 이상 수출을 통해 성과를 이룬 공로다.

다인소재 최태호 대표도 26개의 해외 파트너사와의 기술 제휴 및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212개의 제품, 450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개막식에 앞서 '4차 산업혁명의 특징과 국내 중소기업의 대처방안'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융합과 창조' 등의 주레로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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