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울페스티벌, 20일부터 삼일 간 온양온천역 광장서 ‘무료’ 개최
5주년 기념해 입장료 ‘0’원 … “내년 대한민국 글로벌하우스뮤직페스티벌 탈바꿈 예정”
사회적기업 자이엔트(대표이사 김성묵)가 하우스뮤직페스티벌 ‘2017 아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월 20일(금)~22일(일) 3일 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개최하는 아울페스티벌은 특히, 올해 5주년을 기념해 입장료를 ‘0’원으로 책정했다. 사전 예약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김혜진 조연출은 “자이엔트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페스티벌이 5회를 맞는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기에 그 의미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입장료 0원을 결정했다”며 “동시에 아울페스티벌이 내년도 큰 변화를 가질 예정이라 변화를 알리고 준비하는 프로모션의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페스티벌(OWL FESTIVAL)은 아산의 시조인 수리부엉이를 모티브로 한 하우스뮤직페스티벌이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아울란드(OWLAND)’라는 동양의 판타지 세계를 테마로 한 특화콘텐츠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지역 청년크리에이터들이 주도해 2013년도에 온양온천역 광장에서의 첫 회를 선보였으며, 2014년과 2015년은 탕정 지중해마을, 2016년은 신정호수공원에서 민간주도형 축제를 개최해 왔다.
삼일 간 언더그라운드 창작뮤지션 40여 팀 공연과 판타지 세상 ‘아울란드’ 펼쳐
올해 5주년을 맞는 아울페스티벌은 다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어둠 속의 희망(Hope of Darkness)’을 테마로, 대한민국의 대표 하우스뮤직페스티벌에 걸맞게 전국의 개성 있는 실력파 언더그라운드 창작뮤지션 약 40여 팀이 공연을 펼친다. 'Acceso' 'DCMAT' 'JADE' 'LUBATO' '영원‘ ’돈 스파이크‘ 등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이 전하는 젊은 사운드가 3일 내내 온양온천역 일대를 들썩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또한 공연 참여와 함께 아울 코스프레, 캐릭터 체험, 아울란드 비주얼노벨, 3D VR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자이엔트는 올해도 메인프로덕션을 맡아 동양의 판타지 ‘아울란드’ 스토리를 소재로 스토리텔링형 융·복합 공연 콘텐츠 ‘아울 나이트 쇼(OWL NIGHT SHOW)’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아울페스티벌의 모티브이자 캐릭터인 아산의 시조 수리부엉이를 기반으로 한 ‘아울란드’를 전격 선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이를 통해 공연을 즐김과 동시에 자이엔트가 완성한 ‘아울란드’를 통해 도심 속 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아울페스티벌을 5년간 이끌어 온 김성묵 아트디렉터는 “아울페스티벌은 5년의 기간 동안 성장해온 독보적인 지역특화문화콘텐츠로서,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유일의 대표 하우스뮤직페스티벌로 지역문화산업을 견인할 예정”이라며 “지역 문화산업정책과 함께 성장해온 아울페스티벌은 이제 본격적으로 글로벌 파트너를 찾아 내년부터 글로벌하우스뮤직페스티벌로 탈바꿈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페스티벌은 5주년을 맞아 프로모션용 티켓가 ’0’원’으로 참여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 예매 신청자 선착순 1000명에게 아울페스티벌의 스토리가 담긴 아울란드스토리북, 5주년 컴필레이션 앨범을 특별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현장 입장 시 받을 수 있다.
사전예매는 자이엔트 홈페이지(givent.co.kr/owlfestival)를 통해 할 수 있다. 12일(목) 낮 12시 현재 903명의 사전 예매 신청이 완료된 상태다.
페스티벌의 내용 및 참여 아티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울페스티벌 공식홈페이지(www.owl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