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친환경 '팍사트 팩' 눈길

2020-08-05 11:11:51 게재

미 교통안전청 인증 노트북 패드 주머니도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백팩(등에 지는 가방) '팍사트 팩(Paxat Pack)'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파타고니아측은 "팍사트 팩은 넉넉한 크기와 다양한 수납 공간으로 아웃도어는 물론, 여행부터 출퇴근 등 다양한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백팩"이라고 설명했다.

주 원단은 50% 리사이클(재순환) 나일론과 50% 고강도 나일론을 사용했다. 안감은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소재다. 생산, 제작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제품철학을 반영했다는 게 파타코니아측 주장이다.

'팍사트 팩'은 TSA(미국 교통안전청) 인증을 받은 별도 노트북 수납 공간이 있다. 케이블이나 충전기와 같은 전자제품 엑세서리를 보관하기 용이하다. 등과 어깨 부분에 메쉬 소재를 적용해 땀이 잘 마르고 편안하다. 내구성 발수처리로 생활 방수까지 가능하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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